데뷔 43년 차 사극 전문 베테랑 배우인 임병기 님은 올해 72세라고 해요. 말을 타고 싸우는 장군 역할을 주로 해 말의 돌발 행동 때문에 크게 다치기 일쑤였다고 해요. 2002년엔 두개골과 고관절이 골절되기도 했다고 해요. 그리고 2020년엔 위암 수술도 했다고 하네요.
임병기의 위암 수술 후 관리 비법.
작년 7월 건강검진으로 위암을 발견, 암 부위를 도려내는 수술을 시행했고 수술 후 위가 조금 작아졌다고 해요. 보통 먹는 양보다 2/3 정도만 섭취한다고 해요. 위암 1기였기 때문에 내시경 시술로 완치가 가능했다고 하네요. 위암 1기에는 암세포가 점막에만 생기기 때문에 내시경 시술이 가능하다고 해요. 그래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조기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고 해요. 위암 2개는 암세포가 근육층까지 침범하기 때문에 위절제술이 필요하다고 해요. 위암 3기는 암세포가 장막층까지 침투해 위벽을 뚫고 나가기 직전이고 위암 4기는 암세포가 위 전체를 잠식해 위와 암세포가 구분이 안 되는 상태라고 해요.
전이와 재발 가능성 때문에 검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고 위암 수술 후 위 건가 엥 신경 쓰고 있다고 해요.
위 건강비법 첫 번째는 아침에 천천히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는 거예요. 동의보감 탕액 편에는 가장 중요한 한약으로 꼽히는 게 물이라고 해요. 아침은 수분이 가장 필요한 시간입니다. 밤새 호흡을 통해 몸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아침 공복에 미지근한 물을 천천히 마시면 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아침식사로 콜라겐 가루와 양배추 분말, 죽염을 물에 타서 먹는다고 해요.
두 번째는 몸에 좋은 미역 많이 먹기. 고래가 새끼를 낳으면 산후조리를 위해 미역을 먹는다, 예로부터 산모들이 많이 먹었던 미역, 피를 맑게 해서 위 건강에도 좋을 거 같아서 챙겨 먹고 있다고 해요. 미역은 철분과 엽산이 풍부해 독소배출, 혈액정화, 염증 수치를 감소시킨다고해요. 미역에 풍부한 알긴산은 제산제의 주요성분으로 속쓰림의 주요원인인 위산을 흡착, 중화시킨다고해요. 병원에서 처방받는 위장약은 대부분 알긴산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고해요.
세 번째는 허리 강화와 하체 운동하기. 허리 근육이 경직되면 위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허리운동은 척추 주변 근육과 위를 관장하는 자율신경 이완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영국 위장병 확 회지 2001에 따르면 지속적인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은 위장관 보호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출처: MBN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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