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질환의 원인인 염증, 실제로 염증 때문에 생명의 위협을 느낀 사람이 있다고 해요. 수원에 사는 74세 장종영 님이 뇌경색 합병증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 엄지의 제왕 랜선 상담을 요청했더라고요.
당시 오른쪽 뇌혈관이 막혀서 수술없이 약물 치료 중이고 새벽에 조깅을 하다 뇌경색 증상을 느꼈다고 해요. 다리 저림, 손 감각 저하, 왼쪽 얼굴 마비가 나타났었다고 해요. 현재는 걷는데 지장은 없지만, 뇌경색 후유증으로 왼손 저림과 왼쪽 얼굴의 감각 마비 증상으로 양치질과 단추 채우기도 힘든 상황이라고 해요.
감각 마비는 재활 치료로 회복이 어렵다고 해요. 장종영 님은 다행히 후유증이 심하지 않은 편이라 꾸준히 재활을 하면 7~8개월 후 증상 호전이 기대된다고 해요. 65세까지는 먹는 약도 없었고 뇌경색 진단받기 한 달 전 고지혈증을 진단받았지만 의사 말을 무시했다고 해요. 뇌경 색전 식단도 가리는 음식 없이 다 잘 먹고 커피믹스를 많이 마셨다고 해요. 하루에 3~4잔 정도 그리고 매일 만보 걷기도 했었다고 해요.
운동도 열심히 했는데 뇌경색이 온 이유는 운동이 만병통치약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운동만 믿고 식습관 관리에 소홀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커피믹스는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켜 인슐린 스파이크를 유발하고 인슐린 스파이크란 혈당이 짧은 시간에 올라가는 현상으로 이로 인해 인슐린 분비가 급격히 늘어났다고 해요. 필요 이상으로 인슐린이 나오면 염증 물질을 분비합니다. 그리고 혈당을 지방으로 저장합니다. 고지혈증을 유발하고 고지혈증은 뇌경색의 원인이 되는데 혈관 질환 환자들은 또 고기부터 끊는다고 해요. 고기 섭취를 줄이면 근육이 감소해 혈관 질환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단백질 섭취로 근육감소를 막으면 합병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그리고 포화지방 섭취는 줄이고 과일보다는 채소 섭취를 늘릴 것, 셀레늄, 비타민D 섭취를 늘리는 게 좋을 거라고 하네요.
<출처: MBN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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