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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한19, 매력적인 금단의 열매 4위부터 1위까지.

by 로토루아8 202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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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위부터 15까지는 여기서 봐주세요. 14위부터 10위까지는 여기로! 9위부터 5위까지는 여기서 봐주세요. 4위부터 1위까지 정리해볼게요. 내용이 꽤 많네요. 요번 주에는 또 다른 주제를 하던데 아직 못 봤네요. 즐거운 소비 템 그런 거 해줬으면 좋겠더라고요.

 

 

 

4위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군통령은?

약 80년전 1941년경,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군들에게 사랑받은 노래인 릴리 마를렌

 

 

애틋한 멜로디와 가사로 인기가 많다고 해요. 전쟁 당시 고향을 떠나온 군인들에게 가족과 연인을 떠오르게 한 곡으로 나치군과 연합군까지 모든 군인의 애창곡으로 등극. 21세기 요즘 군통령들의 노래와 달리 뭉클한 릴리 마를렌은 고향을 향한 향수를 자극해 더 인기였던 곡이죠. 릴리 마를렌을 들으며 힘든 전쟁을 견딘 군인들 그런데 군 생활에 힘을 주는 노래를 누군가 금지한다면..? 그 끔찍한 일이 실제로 나치군에게 벌어졌어요.

 

 

군인들의 애창곡은 릴리 마를렌을 금지! 향수를 자극 하는 노래인 릴리 마를렌을 전투에 활용한 연합군은 나치군과의 전투 시 노래를 들려준 것. 노래를 듣고 전투를 중단하거나 울적해 한 나치군,

 

 

무조건 복종해야 할 나치 권력자는 괴벨스의 명령에도 매일같이 라디오에 군인들의 릴리 마를렌 신청이 쇄도,

 

 

괴벨스는 쏟아지는 항의에 마지못해 금지령 해제했죠. 금지령도 막지 못한 군인들의 애창곡. 이젠 평화를 상징하는 곡으로 여전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3위 아르헨티나에서 금지된 탱고?

아르헨티나의 상징인 정열과 낭만의 댄스인 탱고는 19세기 중엽 부에노스아이레스 보카 항구의 선술집에서 시작, 코로나 시국 이전 아르헨티나 여행 필수 코스인 탱고 공연 관람을 하면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하는 매혹적인 댄스라고 해요. 국내에서도 인기 있는 댄스 스포츠 탱고.

1995년 아르헨티나 국보 문화재 2009년 유네스코 세계 무형 문화재에 등록 그런데 한때 아르헨테나에서 탱고는 금지된 춤이었다고 해요. 19세기 탱고가 퍼지기 시작할 무렵 

 

 

아르헨티나 상류층은 탱고가 음탕하다며 경멸해 게다가 탱고가 유럽 전역에서 유행하자 

 

 

독일 황제 빌헬름 2세는 장교들이 제복을 입고 탱고 추는 것을 금지했죠. 당시 19세기에는 우아한 왈츠가 대유행, 유럽에서 금기시된 탱고의 운명을 바꾼 이것. 유럽 문화의 수도인 프랑스 파리, 당시 탱고를 예술로 여긴 파리지앵 이 소식을 들은 아르헨티나 상류층의 반응은 

 

 

당시 파리 상류 문화를 동경했던 아르헨티나 상류층, 급기야 탱고를 역수입하게 되었고, 아르헨티나의 아이콘이 된 탱고는 그 누구도 막을수 없었죠. 금지돼 더 매혹적이었던 아르헨티나의 탱고.

 

1위 후보는  소녀들에게만 00가 금지된 이유?

하와이의 숨겨진 금단의 섬?

 

히잡을 쓰고 노래하는 여성들, 지난 3월 아프가니스탄 소녀들에게 내려진 노래 금지령때문인데요.

특정 곡을 금지한 게 아니라 노래 자체를 금지했다고 해요. 언론보도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교육부는 각 학교에 공문을 발송했는데,

 

어이없게도 여학생들에게만 노래를 금지, 남성 음악 교사의 여학생 노래지도 금지. 인권 침해는 물론 표현의 자유를 박탈한 거죠. 인권단체, 여성 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분노를 했고, 

 

 

아프가니스탄 국립음악원 설립자 아메드 사르 마스트를 필두로 SNS 해시태그 운동으로 맞대응을 했고 아프가니스탄인들은 노래하는 영상을 게재하며 노래 금지령을 강력히 지탄했죠. 교육부에서 시대착오적인 여학생 노래 금지령을 내린 이유는 거센 노란에 뒤늦게 변명을 내놓은 교육부,

 

 

1996년부터 2001년까지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통치 시절, 노래 금지, 여성인권탄압 등 암흑기로 회귀할까 우려되기도 하는데 결국 아프가니스탄 교육부는 노래 금지령을 철회했고 모든 학생은 가족의 허락을 받아야 노래할 수 있게 바뀌었다고 해요. 노래할 자유를 빼앗을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또 다른 1위 후보는 신혼여행의 성지이자 여행객들의 로망인 하와이.

재벌, 유명인, 왕족까지 하지만 들어가고 싶어도 마음대로 방문이 불가한 금단의 섬이 존재한다고 해요.

 

 

1864년부터 로빈슨 가문의 개인 사유지로 오로지 로빈슨 일가의 허락이나 초대를 받아야만 방문이 가능해요.

 

 

각국의 왕족뿐 아니라 유명인들의 방문을 거절. 영국 록의 전설인 롤링스톤스의 믹 재거 역시 방문이 거절되었죠. 출입을 금지한 이유는 오래전 약속 때문이라고 해요.

 

 

1864년 니하우 섬을 구입한 로빈슨 가문에게 원주민들의 보호를 부탁한 하와이 왕국 국왕인 카메하메하 5세. 그래서 약 150년 동안 약속을 지키고 있는 것.

니하우 섬에는 하와이 원주민 약 70명이 거주하고 있고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태초의 자연환경이라고해요. 하와이 원주민들의 전통과 문화가 보존되고 멸종 위기 동, 식물들의 낙원이죠. 하와이의 혼과 정수 그 자체에요. 그래서 그동안 수많은 사람이 금단의 섬방문을 시도했는데 2013년 니하우섬 불법 침입자들을 적발, 자연과 전통을 지키기 위해 금단의 섬이 된 니하우 섬. 더 소중한 가치를 선택한 결정을 우리 모두 존중해야겠습니다.

 

1위는 하와이의 숨겨진 금단의 섬!!

제국주의의 대표적인 나라 영국에서 온 한 사람의 약속으로 원주민들의 문명과 생태계가 파괴되지 않고 지켜지고 있다는 점이 감명 깊었다고 해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나라와 문화에 애도를 표한다고 해요.

 

 

<출처: x tvN 프리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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