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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 여름철에 심뇌혈관질환이 급증하는 이유.

by 로토루아8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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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절정인 이맘때, 돌연사의 원인으로 불리는 뇌졸중과 심근경색의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고 해요.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인의 사망률 2위가 심근경색, 단일 질환 사망률 1위가 뇌졸중이라고 해요.

 

 

 

계절별 질환 자수를 비교해보다 여름에 훨씬 많아요.

무더운 여름철, 혈액을 오염시키는 요인.

기온이 높아지면 우리 몸은 체온을 낮추기 위해 혈소판과 적혈구의 수치, 혈액의 점성이 상승하기 때문에 무더위는 심뇌혈관 질환에 위험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그런데 더욱 심각한 문제는 뜨거운 여름에 심해지는 자외선과 오존 농도가 높아지게 되면 몸속 혈액의 오염이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각종 질병의 원인인 자외선은 여름철 자외선 수치 2배 이상 상승하게 되고 뉴스를 보면 오존주의보, 특히 여름철에 오존의 농도가 더 급증한다고 해요.

오존이 건강을 위협하는 이유는 오존이라는 것은 대기권과 지표면 두 곳에 존재하는데 이런 오존을 비롯해 과한 자외선이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되면 이를 정화하고 제거하는 과정에서 활성산소 또한 과하게 생기면서 혈액에 염증 물질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염증 물질은 혈액에 떠다니며 혈액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혈관 노폐물로 쌓이면서 각종 만성 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작업 환경의학 학술지에 따르면 오존 노출은 혈압, 혈지질, 혈당 수치를 올려 동맥경화증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해요. 오염된 혈액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각종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잘못된 음식 섭취는 칼륨과 인의 수치를 높이고 부정맥을 일으킨다고 해요. 혈액오염은 신장투석을 하게 하는데 주 3회 인공 신장기로 혈액 내 노폐물을 제거해야 한다고 해요. 소변조차 보지 못하고 부기도 심하고 팔에 상처도 많이 남게 되더라고요.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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