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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 노년층이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는 이유. 집밥을 바꿔야 하는 이유.

by 로토루아8 2022.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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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층 이하의 젊은 분들은 단백질을 많이 먹어요. 외식 비중도 높아서 단백질 섭취가 충분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60대 이상의 가구는 외식보다는 집밥의 비중이 확연히 높아요. 이분들은 문제가 식사를 간단하게 때우는 경우가 많고 또 소화력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육류나 생선 같은 단백질을 잘 안 드시죠. 그 때문에 집밥으로 충분히 단백질을 섭취하지 못하는 영향 불균형이 찾아오는 거라고 해요.

 

 

 

노년층이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는 이유.

젊은 사람들보다는 근육 손실이 시작되는 노년층이 더 많은 단백질을 섭취해야 해요. 그런데 오히려 집밥 섭취 비중이 높은 노년층은 단백질을 부족하게 먹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때문에 집밥을 건강하게 드시려면 단백질의 비중을 높여서 영양 균혀을 맞추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혈관 탄력도가 떨어지고 혈관 지방을 축적시켜 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집니다. 집밥을 바꿔야 하는 이유는 일단 오해하지 않으셔야 하는 게 집밥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밖에서 먹는 외식이 건강식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외식 역시 집밥만큼이나 자극적인 양념들이 들어가 우리 건강에 해가 됩니다. 당분 섭취량 등을 생각한다면 외식과 집밥 가릴 것 없이 전체적인 식습관 개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런 우리의 식습관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집밥부터 바꿔야 합니다. 

 

집밥을 가장 먼저 바꿔야 할 것은 밥이라고 해요. 탄수화물 비율이 높고 단백질 비율이 낮은 집밥을 개선하기 위해선 단백질이 풍부한 식재료를 넣어주면 자연스레 집밥의 단백질 비중이 높아지는데 거기다 매 끼니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단백질 흡수율을 높여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정의학회지에 따르면 식이 단백질의 섭취를 증가할 경우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를 감소시켰다고 해요.

단백질이 많은 곡물이 바로 율무라고 해요. 율무는 우리가 흔히 먹는 곡류 중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한 곡류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밥에 율무를 넣어서 섭취하면 자연스레 탄수화물은 줄고 단백질은 늘릴 수 있는 거죠.

 

 

율무는 소화 흡수율이 좋고 루신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한국식품영양과학 회지에 따르면 율무가 혈액 내 중성지방 함량을 감소시켰고 동맥경화 지수는 율무 섭취에 의해 약 20% 정도 낮게 나타났다고 해요.

 

율무밥 짓는 법.

율무가 딱딱해서 미리 불려뒀다 사용하면 좋은데 전날 밤에 율무를 깨끗이 씻어 물에 담가 뒀다가 다음날 그물로 밥을 하시면 좋습니다. 이때 율무를 너무 많이 넣어도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가 잘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율무와 쌀의 비율을 1대 3 정도로 하는 게 적당하다고 해요.

쌀 3컵, 불린 율무 1컵, 물 4컵을 넣고 일반 밥 짓듯 지어주세요.

 

식욕조절이 되지 않을 때는 그릇의 색깔만 바꿔줘도 심리적 변화를 일으켜서 양을 줄일 수 있다고 해요. 그릇의 색깔을 어두운 색으로 바꾸는 게 좋다고 해요. 율무밥에 콩나물 반찬은 단백질 소화흡수를 높여주고 양파와 함께 먹으면 혈액 정화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율무는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으니 하루 200g 이내로 섭취해주세요.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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