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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의 제왕, 일주일동안 인스턴트 식품만 먹으면?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식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by 로토루아8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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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로 우리의 일상이 달라졌죠 서울 시민 10명 중 7명이 혼밥을 한다고 해요. 서울 먹거리 통계조사 2021에 따르면 포장이나 배달음식으로 끼니 해결도 49.2%나 된다고 해요. 최근 집밥을 많이 먹고 있기도 하죠. 의사 선생님들의 단골 멘트인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식품을 줄여라.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식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혈관 나이 30대인 서재걸 의학박사가 일주일 동안 체험해 보기로 합니다. 

초가공식품은 급하게 빨리 먹을수 있는 식품으로 ultra-processed 가정식 요리에는 들어가지 않는 화학성분, 착색료, 감미료, 방부제가 들어간 식품입니다. 삶을 편하게 해 주고 입을 즐겁게 해 주죠.

 

서재걸 박사의 건강비결.

40분간 걸어서 출근을 하고 아침에 해독주스 한 모금과 소량 과일을 먹는다고 해요. 오늘의 과일은 방울토마토와 배. 점심시간엔 비빔밥으로 먹는데 밥의 양은 3분의 1정도의 양이에요. 오후 3시 운동을 하고 원래는 점심시간에 나가서 걷는다고해요. 그리고 또 도보퇴근을 1시간한다고해요. 20년째 지속중인 운동 코스라고해요. 저녁식사는 단백질 위주의 음식들로 고기, 문어 굴로 먹는다고해요.

 

그리고 검증 생활 일주일 동안 초가공식품 먹어보기!

 

 

20년간 유지하던 건강한 식습관을 하루아침에 바꿔버린 일주일.

 

 

일주일 만에 5킬로 가까이 증가했고 모든 수치가 다 나빠졌더라고요. 단기간의 탄수화물 과잉 섭취로도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하게 됩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서 몸속 포도당의 균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초가공식품 섭취 후 변화. 1 단맛 중독. 2. 아무리 많이  먹어도 배고픈 현상. 3. 이명현상이 생김. 귀에서 바람소리, 벌레소리 등 갑작스럽게 들리는 현상이 나타남. 4. 집중력 저하. 5. 수면장애.

완벽했던 수면 패턴까지 망가지게 한 초가공식품 섭취 실험. 건강한 몸은 잠을 잘 때 인슐린이 바다에 있어야 하는데 뇌가 안정적으로 혈류를 돌아다니며 포도당을 먹어치워야 하는 밤, 인슐린 저항성은 밤 시간에도 인슐린이 올라가 있는 상태가 되고 뇌에 당이 공급이 안 되니깐 스트레스를 받는 거예요. 불면증과 인슐린 저항성의 악순환이 일어나게 됩니다. 

초가공식품이 뇌를 지배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해요. 인스턴트식품이 뇌 건강에 좋지 않다는 반증입니다. 

 

초가공식품이 뇌를 지배하는 이유.

1. 지복점 자극- 심리학에서 나온 용어인 지복점은 블리스 포인트라고 하는데 설탕, 소금, 지방에서 최대한의 만족을 얻는 지점을 말해요. 단 음식만 먹으면 한계가 있는데 단맛, 짠맛, 기름진 맛이 합쳐지면 미각 한도를 점점 높게 만들게 됩니다. 지복점을 자극해 섭취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과자를 먹기 시작하면 끝까지 놓을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죠.

2. 미각중독- 짠맛, 단맛을 즐기며 영양보다 혀가 즐거운 맛을 선호하는 상태입니다. 설탕이 혀끝에 살짝 닿는 것만으로 도파민이 분비되는데 도파민은 뇌신경세포의 흥분을 전달하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미각 중독은 생각보다 위험합니다. 미각 중독은 살도 찌고 건강이 무너지는 겁니다. 

건강해지고 싶다면 시간이 지나면 썩는 자연식품을 섭취하라고 하네요.

 

<출처: MBn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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