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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 준비하려면 지방이 필요하더라고요. 그런데 요즘은 직접 붓이나 펜으로 쓰진 않고 인터넷에 있는 양식으로 그냥 뽑아서 쓰면 되더라고요. 필요한 대상에 따라서 뽑아서 세워두면 되니깐 좋더라고요.
지방쓰는 법.
지방은 제사를 모시는 대상자를 상징하죠. 너비는 6cm 길이는 22cm 한지나 백지를 사용하면 되고 아버지를 왼쪽 어머니를 오른쪽에 쓰고 한분만 돌아가신 경우에는 중앙에 쓰면 된다고 해요.
지방 고조부모, 증조부모 조부모, 부모. 백부모, 형/형수, 남편/처는 인터넷에 있어서 사진 파일 올려드려요. 필요하신 분은 이거 참고해서 쓰시면 될 거 같아요.
남편하고 처에 대한 걸로 현백 학생부군신위, 고실 유인 경주 김 씨신위, 남편과 부인을 여기에 모신다 이런뜻이에요. 경주김씨 요 부분만 맞게 바꿔서 뽑으시면 되겠죠? 다른 것도 양식은 비슷합니다. 부르는 호칭만 달라질 뿐,
형과 형수
백 부모는 큰아버지, 큰어머니를 뜻하고 숙부와 숙모를 뜻하는 건 숙부모입니다.
요건 부모님
요건 조부모로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말합니다.
증조부모는 부모님의 부모님의 부모님을 말합니다. 우리가 말하는 왕할머니 정도?!
고조부모는 고조 부아 고조모를 아울러 이르는 말로 고조부는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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