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홀수로 끝나는 21년 도라 홀수 연도에 해당하는 분들은 국가 건강검진 무료로 검진받으실 수 있잖아요. 그래서 아버지도 올해에 해당해서 혈액검사랑 소변검사를 하기 위해 병원으로 갔거든요.
요즘은 혈액검사 한시간도 안돼서 바로 결과가 나와서 좋더라고요. 중리동 하나로병원 진료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고 점심시간은 12시 30분부터 1시 40분까지예요. 건강검진은 따로 예약 안 하셔도 되고 그냥 오는 순서대로 해준다고 해서 오늘 아침 일찍 다녀왔거든요. 혈액 검사도 1시간 걸린다고 했는데 사람이 없어서인지 40분 만에 나온 거 같아요.
저는 8시 5분에 도착했는데요. 8시 50분부터 사람들 많이 오고 9시가 넘어가니깐 정말 많이들 오시더라고요. 이왕 하실 거면 일찍 가셔서 건강검진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공휴일과 일요일은 휴진입니다.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만 하는데 그냥 하는 건 아니고 접수한 후에 혈압 재고 몸무게와 체중 잰 다음 의사와 상담 진행 후 어떤 검진을 받을지 알려주시거든요. 그리고 바로 나와서 소변검사 제출하고 혈액검사를 했어요. 원장님도 친철하고 간호사 분도 친절하셨는데 사람 많아지니깐 시끌벅적하고 그랬어요. 검사하실 분은 일찍 가시는 거 추천드려요.
다행히 검진 결과 특별한 이상 없고 건강하다고 해서 2년마다 검진받으려고요. 아 그리고 국가검진으로 해서 다 무료인 줄 알았는데 진료비 해서 25000원이 나왔더라고요. 자세히 물어보려다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결제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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