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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빙수가 그냥 매실주스 맛이 아니라고 해요. 꿀팁 첫 번째는 바로 깻잎이라고 해요. 전혀 상상이 안 가는데 매실 빙수는 어떤 맛일까요?
황윤주 셰프의 수제 매실빙수 레시피.
1. 믹서에 설탕 2큰술, 소금 한 꼬집을 넣어주세요. 매실청 4큰술, 사과 반쪽을 크게 썰어 넣어주세요. 사과는 믹서로 갈면 되니까 씨만 제거해 주세요.
2. 매실주스 1과 1/4컵을 넣어주세요. 깻잎은 딱 2장만 넣어주세요. 허브향이 난다는 느낌으로 조금만 넣어주고 색도 예쁘고 향도 풍부하게 해 줘요.
3. 믹서에 있는 재료를 모두 갈아주세요.
4. 지퍼백으로 아이스 팩보다 조금 얇게 얼리면 손으로 깨서 충분히 빙수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재료배합을 맞췄기에 빙수가 단단히 얼지 않아요. 잘 갈린 재료들을 체에 걸러 지퍼백에 담아주세요.
5. 식초의 산미가 매실의 산미와 달라요. 매실에서는 익은 과일의 산미가 난다면 식초에는 가벼운 산미가 있습니다. 빙수 베이스에 식초 4방울을 넣어주세요. 지퍼백을 평평하게 펴서 냉동실에 얼리시면 됩니다.
6. 얼린 거 깨트리면 매실 빙수가 완성이라고 해요. 잘 깨진 빙수는 그릇에 담아주세요.
7. 빙수에 고명으로 올릴 사과를 잘게 썰어주세요. 사과를 고명으로 올리면 보기도 좋고 식감도 살릴 수 있습니다. 매실절임도 썰어서 고명으로 올려주세요.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수제간식입니다. 여름철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맛이라고 해요. 아는 맛 같지만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고해요.
<출처: MBN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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