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안에 있는 짝꿍에게도 알리는 반가운 소식.
편하게 있으라면서 저렇게 계속 지켜보고 있는 둘,
두사람의 케미가 진짜 재밌어요.
성공적인 히어로의 입주 선물.
오랜만의 촬영에 긴장 가득한 영웅 안에 있는 짝꿍에게도 알리는 반가운 소식.
오랜만의 촬영에 긴장 가득한 영웅
먼저 불피우는 법을 알려주는 중,
공통점을 찾으며 조금씩 편해지는 형님과 동생.
영웅은 전날 저녁에 사전답사도 왔다 갔다고해요.
열무김치와 막걸리 한잔. 웰컴 드링크.
현재 채무가 72100원으로 감자 페이 144.2kg 상황해야 함.
점심메뉴는 부추전과 수육.
차승원의 부추전 양념장 만들기!!
식초조금, 설탕 조금, 칼칼한 고춧가루는 콸콸 넣어줍니다.
매운 맛을 더해줄 청양고추와 대파도 쫑쫑 잘라 넣어주고 잘 섞어주면 매콤 달콤한 양념장 완성.
포일을 덮어주기.
양념들을 넣어둘 통보관함을 직접 만들기로.
수육은 미리 물을 끓여야 하기에 영웅의 첫 공식 업무는 불 지켜보기.
그리고 본격적인 마늘까기 수강 시작.
곡지를 잘라내며 한 겹 벗긴 후 물에 불려두면 쉽게 깔 수 있어요.
뭐 해볼 틈도 없이 다 해주는 형들.
될 일도 안 될 것 같은 과한 친절.
물에 충분히 불지 않아 잘 까지지 않는 통마늘.
마늘 까는 게 영 녹록지 않았던 모양.
살짝 모자란 결과물.
이제 양파를 까야 할 시간.
그사이 차셰프는 수육 조리 시작.
물이 끓기 시작하면 된장 한 국자 풀어주고.
정육점에서 받아 온 커피 가루 솔솔 넣어줍니다.
수육에 커피 가루를 넣으면 잡내를 잡아주고 맛있는 색을내줘요.
솥에서 김이 폴폴 나기 시작하면, 두껍게 썰어 온 잔치용 돼지고기를 넣어주세요.
마늘과 양파, 월게수 잎을 넣어주세요.
한김 빠져나가길 기다렸다가 뚜껑을 덮어줍니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고기가 야들 야들해질 때까지 뭉근하게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아침 내내 가득하던 먹구름이 걷히고 파란 하늘 속에서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
차셰프의 부추전만들기.
부추는 자른 후 튀김가루 듬뿍, 부침가루 넣ㄱ고 그 위에 물 한 바가지 부은 뒤,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썰어 넣어주면 반죽 완성.
기름 둘러 프라이팬 먼저 예열을 하고,
팬에 올려 부추전을 익힌다.
밑면이 익을 때까지 잠시 대기.
서랍 형태의 양념 선반 완성.
다 익은 부추전은 한 번 더 뒤집어서 마무리하고,
식기 전에 접시 위로 옮겨 담습니다.
부추가 겹겹이 바삭하게 튀겨진 고소하고 매콤한 부추전.
먹기좋게 피자 모양으로 자르기.
부추전 찍어먹을 간장양념장과 막걸리까지!! 막걸리 한상.
양념장이 말도 안 되게 맛있다고.
맵고수 영웅 입맛에 딱 맞는 칼칼한 부추전.
액션씬이 큰 영화들은 대개 1년동안 찍는다고 해요.
양파가 다 물러질 때까지 조금더 기다려줍니다.
매일 운동을 2시간 이상하고 있다고.
그 사이 국물이 바싹 졸아들 정도로 고아진 수육.
수육 먹고 좀 쉬었다가 감자 캐기로.
칼을 살짝만 대도 스르르 잘릴 만큼 푹 익은 수육.
수육에 빠질 수 없는 잘익은 배추김치도 한 대접 가득.
요알못 설비부도 레시피가 궁금한 차셰프 표 수육.
잔치 코스로 푸짐하게 즐긴 점심 식사를 마치고,
설거지 마무리하는 영웅.
그리고 감자 캐는 룩이라는 차승원의 룩.
각자 이랑 한줄씩 맡아서 작업.
감자가 상하지 않도록 줄기 주변은 흙을 옆에서 호미로 살살 긁어줘요.
영웅도 교육 끝나고 바로 작업 투입.
올봄이 가물어서 감자가 아마 속으로 파들어가 있을거라고, 가뭄이 오면 감자가 물을 찾아 땅속 깊은 곳까지 들어가요.
2시간 동안 감자 120kg 수확.
영웅이 가져온 수박은 휴식으로.
일하고 나니 이제 저녁 먹을거 해야할 시간.
출처: 삼시세끼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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