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티비속 정보./재미

프리한19, 아낌없이쓴다, 럭셔리끝판왕19, 10위부터 7위까지.

by 로토루아8 2021. 11. 10.
반응형

10위는 나는 명품을 먹고 마신다?

피곤한 현대인들에게 필수가 된 게 커피예요. 보통 2천 원부터 5천 원선에서 커피 한잔을 즐기죠. 한국에서 아메리카노 한잔을 1만 원대에 판매한다고 해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럭셔리 끝판왕 카페입니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의 건물에 입점해 있다고 해요. 

청담동 명품 거리의 유명 건물중 한 곳으로 크리스천 디* 5층에 위치한 D사의 카페로 명품 브랜드 카페 메뉴도 럭셔리예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이 무려 1만 원대 D사 로고 장식의 카페라테 약 2만 원대 일반 커피보다 4~5배 비싸지만 사람들에겐 인기인 D카페는 명품 브랜드 D사의 브랜드 가치를 소비하는 셈이죠.

 

 

카페에서는 최고급 디저트를 제공하는데 바삭한 꼬끄와 달콤한 필링이 만들어낸 마카롱과 버터의 풍미가 가득한 부드러운 마들렌을 포함, 애프터눈 티 세트는 12만원이라고해요. 뿐만 아니라 D 카페의 그릇은 모두 D사 제품으로 화장실에 D사 뷰티 제품이 비치되어 있다고 해요. 고가의 제품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커피뿐 아니라 명품 브랜드의 가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인 거죠. 커피 한잔으로 시작해 인근 명품 매장들을 방문하면서 인증숏 찍는 놀이문화가 유행하고 있다고 해요.

 

 

 

9위는 000 없는 명품 가방?

요즘 부쩍 증가한 명품 플랫폼 광고, 코로나 19로 인한 대표적 보복 소비 아이템이기도 한 명품.

백화점은 명품 구매를 위한 오픈 런이 비일비재해요. C사 가방은 오늘이 제일 싸다면서 명품 구매욕이 활발하죠. 2021년 6월 G사의 한정판 명품백이 대화제였죠. G사 명품백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와 현실세계 유니버스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현실을 기반으로 한 가상의 세계입니다. 현실과 가상 세계의 중간인 메타버스에서 내 부캐가 465만 원짜리 명품백을 착용하는 거죠.

R메타버스에서 처음 G사가 판매한 가방 가격은 약 6천 원이라고 해요. 현실에서도 인기였던 제품을 한정판으로 판매한 건데 현실 세계의 명품 열풍이 메타버스로 이어진 거죠. 명품백을 웃돈을 주고 구입을 하게 되었고 실제 가격보다 비싸게 판매가 되었죠.

NFT기술은 대체 불가능한 토큰으로 메타버스 속 아이템은 이게 적용되어있다고 해요. NFT는 non fungible token으로 디지털 같은 콘텐츠에 고유 번호로 희소성을 부여 복제와 변조를 불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라고 해요. 단순한 아바타 놀이가 아니라 디지털 자산도 실제 자산처럼 가치를 인정, 그런데 G사의 465만 원 명품백은 NFT기술이 미적용되어있다고 해요. 그래서 R메타버스 플랫폼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디지털 자산 가치에 투자한 것도 아닌 명품의 희소성 때문에 고가에 거래된 것. 현실 속 거센 명품 열풍은 이제 메타버스에서도 불고 있습니다. 

 

8위 서민 대표 막걸리의 화려한 변신

예로부터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준 전통주인 막걸리, 지난 연말 국내 H주조장에서 출시한 출로가 11만 원의 막걸리가 있습니다. 보통 막걸리는 편의점에서 1500원 내외의 가격에 판매하는데 73배나 비싸도 품절 대란이라고 해요.

 

 

일반 주점에서는 더욱 비싼 가격에 판매 중이라고 해요. 비교적 저렴한 술이라는 막걸리 이미지를 탈피, 럭셔리 전략을 위한 프리미엄 막걸리예요. 인공감미료 없고 유기농 찹쌀과 멥쌀을 사용, 보통 일반 막걸리는 5일 만에 발효가 되는데 막걸리는 오랫동안 정성을 들여 만들어지죠. H주조장 막걸리는 18도라고 해요.

H주조장 막걸리는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최고급 전통주입니다. 애주가라면 꼭 먹어봐야 할 술, 더 이상 구할 수 없다고 하니 더욱 호기심을 유발하죠. H주조장 막걸리 중 1~2만 원대의 다른 제품이 있어요.

 

 

동일 브랜드 제품이니 비슷한 맛일 것이라고 기대하고 구매들 한다고 해요. 일부 고급 와인과 위스키가 수천만 원을 호가하듯이 정상을 다해 만든 한국 전통주도 가치가 충분한 거 같아요. 일본이 말살시킨 우리나라의 가양주 문화, 프리미엄 막걸리의 인기가 가양주의 명맥을 이을수 있지 않을까요. 새로운 전통으로 이어질 수 있는 K-막걸리

 

7위는 5억 7천만 원짜리 세계일주입니다.

코로나19로 많은 국가가 국경을 봉쇄하고 하늘길이 막혀 해외여행 계획도 전면 취소되었죠. 2년 가까이 지속 중인 팬데믹. 그동안 억제해야 했던 여행 욕구가 폭발 직전이죠.

2021년 1월 미국 여행 업체 C사에서 프리미엄 크루즈 세계 일주 상품을 출시, 2인 기준 5억 7천만 원인데 2022년 2023년까지 최고급 스위트룸 예약이 끝났다고 해요. 매진사태에 취소표 대기자까지 발생, 

2022년 1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를 출발해 코스타리카에서 카리브해 해변을 만끽, 지상낙원인 피지를 거쳐 청정 자연의 나라 호주, 인도네시아 모로코 등  140일 여행 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도착 25개국 56개 도시를 탐방하는 거라고 해요.

 

 

크루즈 여행이 특별한 이유는 추가 금액이 없고 객실마다 전담 승무원이 배정되어 있고, 여러 레스토랑들을 취향에 따라 이용 가능하다고 해요. 미*린 출신 세프 요리를 24시간 내내 룸서비스로 이용하는 것도 가능.

태평양을 바라보며 크루즈 내에서 수영하고 골프장, 사우나 완비, 라이브 밴드 공연까지 강제로 아껴둔 여행경비 럭셔리 세계 일주하며 대방출, 한층 더 가까워진 단계적 일상 회복, 내년에는 꼭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출처: xtvN 프리한 19>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