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 꿈꿔본 뉴요커의 삶, 한 달 살기 뉴욕 편.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에서 한 달 살기, 비싼 도시니깐 그냥 주식 투자를 하라는 타일러.
대신 다른곳을 추천한다면 애슈빌, north Carolina를 추천한다고해요.
로망 가득 뉴욕 한달 살기.
1. 지역 및 숙소 선정하기.
한 달 살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생활할 지역 및 숙소를 선정하는 거죠. 사람들이 1순위로 뽑는 지역이 바로 관광지들이 모여 있는 뉴욕의 중심지 맨해튼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주요 관광지까지 접근성이 최고인 것. 맨해튼의 가장 큰 단점은 뉴욕에서 가장 비싼 숙소 렌트 비용이죠. 그래서 지역은 맨해튼에서 한달 살기로 결정! 맨해튼에 위치한 특별한 곳.
루스벨트 아일랜드는 이스트강에 위치한 루스벨트섬입니다. 미국의 역대 대통령 중 한 명인인 미국 32대 대통령 프랭클린 D. 루즈벨트에서 차용한 이름입니다.
너비 약 240m, 길이 약 3.2km 입니다.
섬을 기준으로 맨해튼과 퀸즈로 나뉘게 됩니다. 대중교통으로 약 10분이면 맨해튼 도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번화가에서 벗어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 따뜻한 봄엔 벚꽃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루스벨트 섬에 있는 그래주에이* 호텔.
주로 대학 캠퍼스 주변에 위치한 호텔 체인으로 2021년 3월에 오픈한 루스벨트섬의 유일한 호텔입니다.
뉴욕에서 폭등하는 집값 안정을 위해 도입한 제도가 있는데 단기 임대 등록법을 시행 중이라고 합니다. 30일 이하를 단기 임대로 간주하고 임대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집주인이 소유하고 있는 집에서 셰어 하우스 형태로 함께 거주해야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임대 업체 80%가 감소했고, 단기 여행객들의 숙소는 호텔 위주로 제한적으로 되었다고 해요.
마치 도서관처럼 꾸며진 독특한 호텔 벽면, 대학교 캠퍼스에 온 것같은 재밌는 콘셉트의 인테리어입니다.
카드키까지 학생증 디자인으로. 영화 big에 출연한 톰 행크스 사진을 넣어 제작.
깔끔하고 모던한 객실 내부, 퀸 사이즈 침대 두개, 맞은편에 놓여 있는 책상과 tv로 전형적인 비즈니스 호텔 느낌이네요.
샤워부스가 있는 화장실. 한 달 살기에 딱 좋은 숙소라고 하네요. 투숙객이면 무료로 부대시설들을 이용 가능할 수 있습니다.
24시간 오픈되어 있고 웬만한 기구는 다 있는 헬스장입니다. 호텔의 메인 공간은 루프톱 바!!
라이브 음악을즐기며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뉴욕이 한눈에 보이는 파노라마 뷰를 볼 수 있습니다.
테라스에 나가면 시원하게 펼쳐진 뉴욕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해가 지면 도시가 더 화려해져요. 가장 가까이에서 뉴욕을 눈에 담을 수 있는 곳임. 뷰까지 완벽한 최고의 숙소.
체크 포인트 1. 도심까지 편리한 접근성, 2. 모던 스타일의 호텔 방, 3. 다양한 호텔 부대시설 4. 뉴욕 도심 뷰세권.
1박에 40만 9000원, 한달에 1227만원이라고 합니다. 1500만원이하면 저렴한 편이라고 하네요.
이번엔 교통편.
루스벨트섬에서 맨해튼까지 이동하는 방법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페리, 지하철, 가장 유명한 교통수단은 공중 트램입니다.
1976년부터 운행하고 미국 최초의 공중 교통수단입니다. 최대 27km/h 속도로 약 1km를 이동합니다. 원래 루스벨트섬 주민들의 출퇴근 용도로 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관광객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뉴욕에서 버스, 지하철을 탈 때 주로 사용하는 7일, 30일 무제한 패스로 교통카드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30일 무제한 패스는 한화로 약 17만원입니다. 판매 기계나 지역 인포 데스크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무려 110명을 태울수 있다고 하네요.
속도가 꽤 빠른 편이라고 해요. 맨해튼, 이스트강, 퀸즈버러 다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비싼 루프탑 가는 것보다 1회 이용료가 3불이면 만날 수 있는 낭만적인 트램 뷰. 5분 만에 맨해튼에 도착!!
주요 관광지까지 도보 20분 내외 도착이 가능합니다.
한 달 살기를 하다가 한적한 장소를 찾고 싶을 때, 딱 좋은 곳은 바로 센트럴 파크죠.
규모가 축구장 500개 정도의 약 100만 평.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도시공원입니다.
여유로운 피크닉과 조깅 로망을 실현할 공간, 숨은 보석 같은 센트럴 파크 명소들.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인기 만점 공원, 센트럴 파크에서 둘러볼 곳은?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베레스다 테라스. 필수 코스죠. 고요한 호수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베데스다 분수. 테라스 아래쪽엔 아치형 통로가 위치, 아치형 구조 덕분에 천연 음향 효과가 가능해 덕분에 버스킹 핫플로도 유명합니다.
아름다운 건축물과 자연의 반칙 같은 어울림.
웨딩촬영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해요. 사랑과 낭만이 넘치는 센트럴 파크. 도심 속 색다른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센트럴 파크 방문은 필수입니다.
한달 살기 필수 체크 포인트 세번째는 식료품 가격입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마트 중 하나가 트레이더 조인데 미국 전역에 약 500개의 매장을 두고 있습니다.
요즘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에코백!! 출고 즉시 품절되는 레어템인데다
이 에코백은 2.99달러에 판매되던 상품인데 최근엔 품절 대란으로 리셀까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리셀 최대가가 무려 138만원이라고 합니다. 유행은 SNS에서 시작되었고 색깔별로 수집하거나 에코백을 꾸며 업로드했는데 셀럽들이 들면서 더 유행이 되었다고 해요.
미국에서 트레이더 *의 인식이 가성비보다 고품질을 추구하는 이미지라서 트레이더*의 소비자는 여유롭다라는 이미지라서 가방에 에르메스가 된거죠.
대용량 제품 위주의 코스트* 반면 소포장 상품이 많은 트레이더*
가장 먼저 살펴볼 육류.
바비큐 1팩에 약 12000원,
닭가슴살도 한국보다 비싸네요.
육류는 비슷하거나 저렴한 편. 미국은 원래 고기가 싸요.
과일은 뉴욕이 훨씬 저렴하네요. 진짜 여행가서는 과일만 먹고와야겠어요.
미국에서는 우유 가격이 물가 비교의 지표입니다.
트레이더*기준으로 1.7L 우유의 가격은 ?
물가 높다는 뉴욕과 맞먹는 한국의 물가.
다음은 이곳의 최대 인기 상품입니다. 쉽게 구할수 없는 이 제품은?!
바로 냉동김밥입니다.
지난해 출시 직후부터 이어진 냉동 김밥 품절 대란, 국내에서 제조해 트레이더*에 납품을 하는데 내동 김밥 250t이 완판되었다고 합니다.
냉동김밥이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고, 한화로 약 5400원,
냉동김밥이 핫해진 이유는 물가 비싼 뉴욕에서 가성비 좋은 한 끼 식사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선 채소 가득 들어간 건강식 느낌이라고 해요.
물론 충분히 알차고 맛있지만 김밥의 민족에겐 다소 아쉽.
최소자본 2000만원으로 시작하는 로망의뉴욕 한달 살기.
출처: 톡파원 2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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