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의 핵심은 밥입니다. 김말이 없이 쉽고 간단하게 비주얼 좋은 접는 사각김밥이라고 해요. 전에 이거 몇 번 보기는 했는데 집에 재료들 있으니깐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남은 생선이나 제육볶음 이런 걸로 대체해서 넣으셔도 좋아요. 가정에 남아있는 재료로 속재료를 꾸며 주시면 됩니다.
접어먹는 사각김밥 레시피.
1. 단촛물은 식초, 설탕 소금을 4:2:1의 비율로 섞어주세요. 식초에 설탕과 소금이 녹을때까지 저어주세요.
2. 채썬 양파에 고추냉이 마요네즈 소스를 넣고 버무려주세요.
3. 살짝 데친 두릅은 꼭지 부분만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4. 캔참치는 고추냉이 마요네즈 소스에 버무려주세요. 김밥 안에 깻잎을 넣으면 캔 참치와 어우러져 풍미가 좋아집니다.
5. 버섯은 김이 찢어질수 있으니 버섯 밑동 제거는 필수입니다. 버섯 밑동은 얼려두고 찌개 끓일 때 넣으면 활용도가 좋습니다. 속재료로 쓸 채소들은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당근을 필러로 썰면 썰기도 쉽고 식감도 부드러워집니다.
6. 지단은 달걀3개에 다진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함을 높여주세요. 청양고추는 달걀의 비릿한 맛을 잡아줍니다.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해주세요. 달걀을 풀어서 지단을 만들어주세요. 지단은 자를 때 좀 식힌 다음에 잘라주세요.
7. 버섯, 두릅, 당근을 볶아주세요. 색이 물들지 않게 흰색 채소부터 볶아주세요. 모든 재료에 소금 후추간은 필수입니다. 버섯을 볶고 두릅 볶고, 당근도 볶아주세요. 지단은 돌돌 말아서 채 썰어주세요. 지단을 채 썰면 달걀의 풍미가 더 살아납니다.
8. 단촛물을 밥에 넣고 자르듯이 섞어주세요. 밥알이 뭉개지지 않게 자르듯 섞어야 식감이 좋습니다.
9. 김의 중간까지만 가위로 반 잘라주세요. 시계방향으로 넣으면 되요.
10. 1번 위에 두릅과 마요네즈소스에 버무린 양파를 올려주세요. 2번 위에 채 썬 지단과 마요네즈 소스에 버무린 참치를 올려주세요. 속재료 아무거나 괜찮습니다. 3 번위에 밥을 살짝 깔고 당근과 버섯을 올려주세요. 먹고 남은 양념치킨을 잘게 썰어서 넣어도 되고 냉장고 자투리 재료 200% 활용해주세요.
11. 4번위에 남은 밥을 다 올려주세요. 1번부터 순서대로 접어주세요. 랩으로 김밥을 감싸 모양을 고정해주세요.
김발이 필요없는 접어먹는 사각김밥 반으로 자르니 비주얼이 너무 좋네요.
<출처: MBN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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