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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이 229회 - 청춘이라 불러다오, 노년의 오빠들-변희봉

by 로토루아8 2017.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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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익장을 과시하며 열연을 펼치는 해외 배우들!



우리나라의 경우는 젊은 배우가 분장을 하고 노인 역을 소화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젊은 시절 각광받다 나이가 들면 잊혀지는 배우의 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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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을 해도 진짜처럼 들리게 하는 변희봉의 연기!

우락부락한 얼굴에 진실을 담아내는 독보적인 연기력의 소유자!




어떠한 연기를 하더라도 강력한 인상을 남기는 변희봉!











뿐만 아니라 변희봉만의 독특함이 더해진 결과




독특한 개성의 변희봉은 모든 배역기 가능한 전전후 배우!


배우 변희봉의 장점이 이제야 빛을 발하는 듯





봉준호 감독이 직접 배우 더스틴 호프만을 소개하고

변희봉을 알아보고 벌떡일어나 악수를 청했다고해요.








51년 연기 경력의 노배우가 아닌 흡사 신인배우와 같은 모습이었다고.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여 놓은 듯 설레는 모습으로 보였다고해요.




특히 주로 악역이나 파격적인 캐릭터를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변희봉.



평범한 아버지 역할을 맡는 것이 소원이라고 할 정도




지금은 어떤 역할을 맡아도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


작품 속  누구도 잊지 못할 강렬한 캐릭터를

만들고 싶은 영화감독들의 욕망!



과거에는 모두가 기피하던 악역!

대중에게 보이는 이미지를 생각해 피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이라도 악독한 시어머니 역할을 해보고 싶은 김형자.












사투리가 살짝 가미된 변희봉 특유의 말투!

연예계 입문하기 전 제약회사에 다니던 변희봉은

숙직실에서 라디오 드라마를 자주 들으며

그 매력에 빠져 성우가 되기로 결심했다고해요.







변희봉의 성우 동기는 배우 김성겸. 이수나



방송에서 사투리 사용은 상상도 할 수 없던 시절로

당시 광고에 출연한 사미자.




광고의 인기 이후 사투리를 조금씩 쓰기 시작했다고해요.



그 시절 별명이 변두리

작은배역. 사투리 때문이었지만 본인에게 상처였을 별명이었다고해요.



전라남도 장성의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머니가 42살에 얻은 귀한 막내아들로 태어났다고해요.




친척이 운영하던 제약회사에 취직했지만

연예인을 낮잡아 보던 당시 풍토!



아버지 유언을 뒤로하고 성우를 하기 위해 서울행!






운명의 옷자락인 작품을 하자고 붙잡은 한 PD의 제안

그때 이후 성우에서 연기자로!





선량한 주인공을 괴롭히는 역할!

소매치기. 도둑 도굴꾼 등 온갖 잡범은 변희봉 독차지!


성우의 길을 포기하고 택한 배우의 길이 온갖 잡범 역할을했다고해요.



1990년대 초반 부산에서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던 조원희는

1990년대 초반까지도 사투리를 고쳐야 연기 가능했던 분위기!




전라도 사투리의 장점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악역 변희봉

지역감정 조장한 아픈 현대사의 한 단면!








성우의 길보다는 더 험난한 배우의 길 예고





능력에  비해 너무 작은 배역이 속상했던 변희봉

달 셋 아빠 변희봉의 가슴 아픈 기억으로



가족이 상처받을까 봐 tv 를 없애는 특단의 조치까지!

가장이었기에 싫은 역할이어도 할 수밖에 없었을 것.





악역은 주인공이 될 수 없었던 시절

하다못해 드라마 회식 자리에서도 드러나는 역할 차별

배역에 대한 회의감으로 낙향한 변희봉.



수사반장 제작진이 직접 찾아와 삼고초려.

변희봉의 캐릭터는 대체불가!









장르, 시대를 불문한 대 유행어!!



인기상 수상 후 감개무량했던 변희봉.




인기의 척도는 광고 촬영 여부로

생애 첫 광고이자 대중에 변희봉을 각인 시킨 광고!


이 손안에 있소이다.!






배역이 너무 강하면 다른 배역 맡기 힘든데

그후 마땅한 배역을 맡지 못했던 변희봉






재미교포 공연에 나선 변희봉



그 자리에서 바로 한국으로 돌아와

연기자의 자존심과자부심이 대단했던 변희봉






배역과 연기자를 혼동하는 시청자들.




단 한 번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사미자.





평소 간섭을 잘 하지 않는 스타일로

식사 시간에 조용히 혼자 먹기도하고

같이 식사한 몇 안 되는 배우들 스튜디오에 출연




연기자로서 자존심이 강해






상처를 입고 방에서 나오지 않았던 변희봉

자신의 실수를 알아차린 PD가 사과하자 마음을 풀었다고







모두의 예상과 다르게 규모가 꽤 큰 분재 사업을 했던 변희봉



사업 하기 전부터 분재에 관심이 커 조금씩 수집했던 변희봉.







연기의 집중력 못지 않게 분재에 집중하기도




드디어 찾아온 인생 대역전!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변희봉!






사업 실패와 역할 감소로 낙향을 결심한 변희봉!


한 젊은 감독이 꼭 보자고 삼고초려!







하지만 영화에 대한 안 좋은 기억으로 충무로 전체에 대한 불신이 생겨








당시 영화라면 몸서리를 치던 변희봉을 만난 봉준호 감독!


변희봉의 닫힌 마음을 연 봉준호 감독의 정성


영화 출연을 결심한 후에도 큰 걱정이 앞섰다고





막상 영화를 보니 걱정과 달리 영화의 완성도가 높았었다고



변희봉에게 또 다른 전성기를 열어 준  영화감독 봉준호




늘 홀아비 역할만 도맡아 했던 변희봉.




<출처: MBn 아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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