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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속 정보./재미

나는 몸신이다 혜민스님에게 듣는 마음 건강법.

by 로토루아8 2019.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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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경로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하다보니 현대인들이 정말 여러가지 문제로 힘들어한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고..

몸과 마음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마음 아픈 것이 몸이 아픈 것으로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불안장애, 압박감, 강박장애. 불면증 등등..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힘든 마음의 병을 안고 사는 현대인들

우리가 몸이 아플땐 병원을 당연히 찾지만 마음이 아프면 병원이나 전문의 상담사를 찾지않고

스스로 해결해보려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 그래서 오늘 이 시간을 빌려 힘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나왔다는 혜민 스님...^^

정말로 다양한 병들로 힘들어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마음의 병이에요.

살다보면 마음이 우울해져 생기는 우울증, 사람들과의 관계가 틀어져 느끼는 단절감, 사랑하는 가족을 갑자기 잃게 되어 느끼는 상실감

친한친구와 갑자기 멀어져 생기는 외로움까지. 이런 다양한 우리의 마음을 한번 들여다보고 그런 얘기를  함께 나눠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


첫번째 이야기는 막연한 두려움!

끝없는걱정으로 고민이 자꾸 늘어나고 있지 않은가요? 이것들이 점점 심해지면서 밤에 잠을 못 자요.

막연한 두려움이 부르는 병은 수면장애, 불안 장애까지 나타나게 되요.

조금만 쉬어도 뒤처지는 것 같은 불안함

나의 미래... 내 자식은... 돈이 없어...내 노후는... 두려움과 불안은 항상 증폭됩니다.

대부분은 실제 일어나지 않을 일 나머지는 내가 어찌할수 없는 일이에요. 그러니 걱정은 하나 마나에요.

막연한 두려움 뜯어보면 별거 아니에요. 

막연한 두려움을 떨치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혜민스님이 제안하는 걱정타임!

걱정이 많아질때 내 걱정을 모두 글로 써본다. 단 15분 동안만 집중적으로!!

막상 써보세요~ 더이상 쓸게 없습니다. 정말로..

내안의 걱정과 잠시 마주해 보시길... 그리고 진짜 걱정과 가짜 걱정을 구분해 보시길..!

나를 힘들게만 하는 가짜 걱정은 삭제해버리세요.

진짜 걱정중 내가 해결할수 있는 것 그중에서도 가장 쉽게 할수 있는 것

일단은 자고 내일 그것부터 하자! 걱정도 분리수거가 필요해요. 그러면 훨씬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마음이 힘든 사람에게 필요한것은 해결이 아닌 공감이에요.

말 뒤에 느껴지는 상대의 마음.. 비 언어적인 것으로도 많은 소통을 합니다.

눈빛, 손짓에서도 느껴지는 상대의 마음 

들어주세요. 온 우주에 그사람밖에 없는 것처럼!!

막연한 두려움 탈출 첫번째는 걱정타임 갖기!

두번째 방법은? 바로 규칙적인 운동이에요.

뛰다보면 어느순간에 고요한 나의 마음과 조우하게되고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잖아요. 두정거장 정도 먼저 내리시는 거에요. 한걸음에 하나씩 걱정이 사라진다고 생각해보세요.

의학적으로도 운동은 생각정리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걸로 나왔다고해요.

혜민스님은 수영을 한다고 수영도 좋고요. 등산도 좋고 요가도 좋아요.

내게 맞는 운동을 찾아서 해 본다면 오늘 밤은 좀 더 편하게 잘 수 있을지도 몰라요.

여러분들도 외로움을 종종 느끼시나요?

스마트폰으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이 너무나 쉬워진 요즘

생일 축하문자가 80통이나 왔지만 막상 저녁을 먹을 친구가 없는...!!

너무나도 공감이 가는 이야기죠.

내가 힘들 때 연락할 사람이 있나요?

우리나라 5명중 1명은 없다고 대답. OECD국가중 꼴찌임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있다는 것.

외로움이 사실은 엄청나게 무서운 이유는 외로움을 느끼면 느낄수록

외로움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

저녁도 같이 먹을사람조차 없는 상황이 생기면 자신도 모르게 외롭다는 생각이 불쑥 올라오게 되는

외롭다는 것이 누군가가 없어서 외로운게 아닌 가만히 들여다보면 누군가가 있어야 되는데 없어서 괴롭다는 결핍감 이생각이 외로움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해요.

주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면서 지내는 것이 좋은 방법이에요.

혜민스님이 알려주는 외로움 치유방법.

페르소나는 원래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행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문제는 친한 친구 모임에서도 페르소나가 된다는 것.


그러면 상대방도 당신에게 속마음을 보일수 있어요.

서로가 진실된 소통이 없는 마남이 지속된다면... 소통의 중요한 의미를 느끼지 못하고

답답하거나 허탈한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혜민스님은 오랫동안 외국 생활을 하다 귀국하니 친구가 없었떤 상황이어서

안되겠다 생각하고 친구를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본인에게 잘 맞는 모임을 만들거나 참여하게 되면 정기적으로 원하는 뭔가를 성장시키면서

스스로 배우면서 친구도 만들고 외로움도 해소할수 있어요.

머리가 없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해서 무모한 형제들이라고 있다고

그리고 한우회라고 73년 소띠들의 모임도 한우회멤버로는 박찬호씨 김창옥 교수님 등등이 있다고

40~50대 스님들의 모임까지~ 다양한 모임을 만들어 활동하는 혜민스님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자신이 못해봤던 경험들 삶의 경험들이 다양해진다는 것은 다채로워진다는 것이

부다로 사는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연구진 만 50세 이상 성인 남녀 1만 2030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외로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외로움이 치매 위험을 40%정도나 높인 통계

외로움을 느낄때 뇌에 염증이 발생하고 혼자있는 것보다 사람들과 어울리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미움과 분노 문제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아요.

사람이니까 미울수 있고 억울할 때는 화가 나는게 당연해요.

미움과 분노의 가장 큰 피해자는 바로 나에요.

상대는 아무렇지 않아.... 미워하는 내가 가장 아프다.

잘못하면 우울증으로 갑니다. 나를 지키기 위해 미움과 분노에서 벗어나는 법

그것을 인정하세요.

내안의 미움과 분노를 허락하세요. 미움과 분노는 억누르면 더 폭발합니다.

어떤식으로든 표현하세요.

문제는 당사자에게 표현할수 없을때 밉고 화나는 사람이 직장 상사 이거나 시어머니라면?

이럴때는 좀 창의적으로! 예를 들면 춤을 추거나 글로 쓰거나 아니면 노래를 부르거나

이렇게 미움과 분노를 밖으로 계속 꺼내다 보면 표현하지 못한 사소한 서운함이 생겨요

서운함은 초장에 잡아야 해요. 

서운함이 쌓이다 보면 결국 미움과 화로 번집니다.

서운하면 서운하다고 착하게 말하자!!

혜민 스님이 생각하는 서운함이란? 타인에게 기대하는 것이 있을때

나를 가장 배려하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나를 아껴주는 시간은 내가 가장 먼저 챙겨야 해요. 타인에게 많은 기대를 갖기보다 나를 위해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건 어떨까 

미움과 분노 조절법 두번째는 용서입니다.

하지만 쉽지 않죠.

마음을 다친건 나인데 내가 준비가 안 됐을 때는



준비 없는 용서는 나를 또 한번 다치게 하는거에요.

나를 먼저 배려하세요

아직 용서할수 없는 나를.. 

용서의 첫번째는 상처받은 나를 안아 주는 것. 그런다음에 미움과 분노를 하나씩 꺼내다보면

언젠가는 연소되어 버리는 감정 이모든것을 거친 후에 비로소 시작할 수 있는 용서의 첫단계인 이해

미움과 분노가 깊어질수록 다치는건 나 자신이에요.

시간이 걸리고 힘들겠지만 오로지 나를 위해 필요한 용서

미움과 분노가 커지는 이유는 나도모르게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기 때문이에요.

마음이 부정에 사로잡히면 고단해지고 마음이 긍정에 누이면 편안해집니다.

마음을 두는 곳을 바꾸는 방법!! 그것은 바로 감사일기 쓰기!

혜민스님의 감사 일기 쓰는 법.

 잠들기 전 감사했던 일들을 매일 꾸준히 노트에 기록한다.

주로 문제점에 집착했던 마음이 두달이상 꾸준하게 감사일기를 작성하면?

감사함을 찾기 시작하고 왜냐하면 내가 감사 일기를 써야하니까

소소한 감사함을 찾아내는 것이 관건

괴로웠던 마음은 잠시 내려놓고 감사함으로 나를 데려가 보세요.

감사일기와 건강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

그후 건강의 변화를 확인해보니

면역성, 스트레스 해소 능력이 25%가 증가햇다고해요.

심장혈액공급기능 저하인 심부전 환자들이 약 8주간 감사일기를 작성 그후 염증성 지표가 떨어짐이 확인됐다고해요.

가족을 잃은 슬픔과 충격으로 얻게된 마음의 병인 우울증

가족이 보고싶은데 아무도없다고 이제는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이경우에는 애도의 시간이 중요하다고해요. 충분하게 애도를 해야 됩니다.

사별때문에 힘들어하면 빨리 이겨내, 빨리 잊어버려 라고 말해주는데

슬픔이라는 감정을 해소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 마음의 병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충분히 슬퍼하셔도 됩니다.

떠난 이에게 못다했던 이야기를... 편지로 조금이나마 전해보세요.

아직 살아있었다면 하고싶은말이 얼마나 많을지..

저세상에서 편하게 계셨으면 좋겠다 라는 애도의 마음을 잘 전달해보세요.

그분들이 떠났기 때문에 나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힘든데 그러지 말고 떠난 이들에게 의미가 있는 곳에 그분들 이름으로 후원을 해 보세요.

그분들을 위해 뭔가를 할수 있다는 것이 나에게 주는 위로에요.

아들이 마흔넷인데 결혼을 안한다고 돈만 생기면 여행을 다닌다고

어떨때는 잠도 잘 안오고 약으로 의존하고 산다고

살아있을때 건강할때 둘째아들 결혼시키고 가야한다고.. 노총각 노처녀를 둔 부모라면 공감하는 고민인가요?

혜민스님은 애가 없기에 어머니들이 정말 어떤 마음인지 솔직히 아주 깊숙한 곳까지는 이해 못하는게 사실이라고

그런데 일단 얘기해주고 싶은거는 엄마가 아들걱정을 너무 하는 거예요.

어머니의 걱정은 자녀를 불행하게 할 수 있어요.

성인이 된 자녀는 독립적인 인간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는 안타깝게도 항상 결혼을 해서 행복해지는 시나리오를 항상 그려요.

하지만 상당히 많은 사람들은 결혼을 해서 불행해지는 사람들이 있어요 없어요? 많죠.

삶과 행복에 대한 무조건적인 정답은 없습니다.

혼자남은 딸에 대한 두려움이 든다고 그게 어머니에게 가장 큰 걱정이라고

내 자녀에게 가족이 없다는 것.

우리가 어렵고 힘든 상황이 오면 그런 상황 속에서  인간은 의외로 되게 힘이 있습니다. 

의외로 건강해요. 그러면 자기 스스로가 방법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는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강한 존재로 어려움이 찾아오면 스스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자녀에 대해 너무 신경 쓰다 보면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 수가 없게 된다.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왕따를 당했다고 살고싶은 생각이 든적이 그때부터 단 한번도 없었다고..

내가 밝지 않으면 이 사람들이 나를 모두 떠날거라고 생각하고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않고 살았다고


나를 밝은 것이라는 가면 안에 있으면 본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없기 때문에 더 힘든 삶

도움을 청하러 이곳까지 온것만 봐도 자기 삶에 변화를 만들고 싶어하는 의지가 잇다고

자기 마음을 진솔하게 이야기 할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고

상담을 통해 내 안에 있는 여러 기질 중 자아를 강하게 만들수 있는 점을 찾을수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을 스스로 다스리는 방법

자애명상!!

자애명상은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명상을 통해 살아가면서 다친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이에요.

1. 숨을 편하게 쉬어 보세요.

깊고 천천히 쉬는 숨은 심신에 안정감을 줍니다.

2. 오른손을 심장에 대고 마사지하듯 어루만져 주세요.

명상에 어울리는 음악을 틀고 나 자신과 이야기 해 보세요.

소리를 내어도 좋고 속으로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몸아 참 고맙다. 내것이라고 당연히 여기면서.. 몸아 참 고맙다. 막 쓰고 살았는데..

이생에 와서 많은 것을 배웠구나..

마음아 참 고맙다. 네가 아프다고 그래도 내가 바쁘다고 무시하고 살았는데 네가 있어서

이생에 와서 많은 것을 배웠구나

나의 상처가 치유 되기를... 내가 행복해지기를...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고요함속에서 나를 사랑하겠다는 마음으로 내가 행복하기를 평온하기를.. 인정받기를 보호받기를..

나를 사랑하는 마땅한 욕망들..

내몸과 마음을 사랑하면서 소중하게 살아야겠습니다.

나자신에 대한 배려가 없이 살았구나.. 올해는 남의 눈치 안보고 나를 사랑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쁘게 살다보니 나 자신을 잃고 사는 경우가 많아요 올한해는 나를 사랑하고 고요함 속에서 나를 만나는 한해가 되시기를..



<출처:  channel A 나는 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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