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겨울이면 수족냉증에, 추위를 더 잘 타서 겨울엔 집콕하기 일쑤고 잘 나가지 않거든요. 얼른 따뜻한 봄날과 함께 코로나도 사라진 그런 계전이 오면 정말 좋은 거 같아요. 그래서 추위를 잘 타는 이유에 대해서 찾아봤어요. 원인을 알아야 결과를 바꿀 수 있으니깐요.
추위를 정말 덜 타려면 몸에 혈액순환이 잘되고 따뜻하게 되는게 최고인 거 같아요. 아무리 여려 겹 껴입고 핫팩 붙이고 있어도 차가운 물에 손이라도 한번 씻고 나면 몸이 다시 얼음장이 되거든요. 그래서 찾아봤어요.
추위를 잘 타는 이유.
1. 수면부족일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이 되지 않았다면 우리의 몸은 체력이 떨어지게 되고 에너지를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신체활동을 자제하려 한다고 해요. 몸이 위축되고 활동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추위를 더 잘 느끼게 되는데 이때는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몸에 좋다고 해요.
2. 불규칙한 식습관이 원인 될 수 있습니다. 야식이나 과식을 자주 하게 되면 음식을 소화하려고 혈액이 위장으로 몰리면서 다른 부위에는 제대로 혈액이 전달되지 못합니다. 혈액이 몸 곳곳으로 전달돼야 혈액순환이 잘 되야 대사가 잘 순환되고 열이 발생하는데 위와 장에만 과도하게 열이 발생하게 되면 몸 전체적으로는 상대적으로 추위를 잘 느끼게 된다고 해요.
3. 근육이 부족한 것도 원인이 됩니다. 근육에는 모세혈관이 분포해 있는데 모세혈관이 영양과 산소를 운반하고 에너지를 생성해 열을 발생시키죠. 근력운동을 하고 나면 몸이 한결 따뜻해죠. 특히 한참 걷고 난 후에 멈추면 손발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거든요. 저는 근육 부족에 해당하는가 봐요. 근육이 부족한 사람은 상대적으로 추위를 더 잘 느끼게 됩니다.
4.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어느 날 갑자기 추위에 민감해진다고 해요. 특히 추위를 많이 느끼게 되고 체중이 증가된 경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그 외에도 빈혈, 신경성 식욕부진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데. 감기몸살만 해도 그전보다 몸이 추위를 훨씬 잘 느끼게 되잖아요. 좀 심각하게 춥다고 생각되면 바로 건강 검진해보세요. 몸에서 보내는 이상신호 중 하나니깐 빠를수록 원인 파악해서 치료하면 되니깐 갑자기 추위가 심해졌다면 병원에 가보셔야 해요.
5. 뱃살이 유독 많은 사람은 추위를 느끼기 더 쉽다고 해요. 왜냐하면 지방은 우리 몸이 체온을 유지하게 도와주는데 체지방이 많은 사람이 적은 사람보다는 상대적으로 추위를 덜 타는데 뱃살의 경우에는 추위를 막아주는 지방이 배에만 몰려 있기 때문에 추위에 훨씬 취약한데 그 이유가 지방이 적은 어깨, 팔, 다리 등의 부위는 열을 쉽게 빼앗겨 더 추위를 느끼게 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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