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콜레스테롤을 낮춘 비법은??
혈관 질환에 좋은 식단인데, 혈당과 콜레스테롤이 낮아진 비법이 밥상에 있습니다.
유병찬 님의 밥상에서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잡아준 비법은 바로 잡곡밥입니다. 그런데 잡곡밥을 먹는 방법때문에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낮춘거라고 해요.
쌀, 현미,보리, 귀리, 수수, 기장의 잡곡밥 섭취는 5곡부터 25곡까지 혼합 잡곡 또한 판매 중이죠.
혈당과 콜레스테롤 낮추는 잡곡 섭취법은?
대부분 잡곡 종류가 많으면 많을수록 몸에 좋은 걸 많이 먹으니까 몸에 좋다고 다들 생각하는데 잡곡 5~6가지는 기본이고 10가지 넘게 드시는 분들도 많다고해요. 그런데 많은 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니거든요.
과유불급이죠. 지나치면 모자란 것보다 못하죠. 약을 지을 때 몸에 좋고 효과 좋은 약재라고 할지라도 무조건 다 넣고 약을 짓지는 않습니다. 제대로 약효를 얻기 위해서는 몇 가지의 약재를 최적의 비율로 맞추는 절제. 그래서 처방이라는 것이 만들어지게 되는데 그런 의미에서 잡곡밥도 마찬가지 아닐까.
시중에 판매하는 백미와 5곡부터 25곡까지 들어 있는 잡곡밥의 영양 성분을 분석해 봤더니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가장 높을 거라 생각했던 25곡의 함량이 가장 낮았다고 해요. 그리고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가장 높은 잡곡밥은 바로 다섯 가지 잡곡만을 섞은 오곡밥이라고해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는 혈당과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줍니다.
잡곡의 종류가 늘수록 혼합 비율은 줄어들기 때문에 많은 잡곡을 섞으면 오히려 각각의 잡곡의 영양을 충분히 살리지 못한다는 거죠. 유병찬님도 가장 영양 함량이 높은 오곡밥을 꾸준히 먹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잡곡밥에 대해서 한가지 팁을 더 주자면 잡곡이 좋다고 잡곡으로만 밥을 짓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렇게 먹으면 식이섬유를 과다 섭취하게 돼 오히려 비타민, 무기질 등의 흡수율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잡곡밥을 지으실 때는 흰쌀과 잡곡을 7:3 비율로 섞어서 밥을 짓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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