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화 이제 워라밸 말고 우리 워러 밸 찾아요.. work & love balance
촬영날은 태풍이 온다고 예보가 나온 ..날이라 가을비가 마음을 적시는 삼청동
연애고민사연을 남기고간 사람은 조세호~ㅎㅎ 촬영중에 선다방 지나면서 남기고 갔더라고요.
오늘의 메뉴는 미니 붕어빵 만들기~
미니 붕어빵 만드는 법.
1단계
180도로 예열한다.
2단계; 반죽을 반쯤 붓고
3단계: 슈크림 혹은 팥을 넣는다.
소리가 날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미니 붕어빵 완성되요.
오늘의 맞선 남녀는?
6시녀는 헤어디자이너로 선배들을 보면서 비혼을 결심했다고..
하지만 이젠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 마음이라고 소설, 에세이 등 마음의 위로를 받는 책을
한달에 8권씩 읽는 독서왕임
6시남은 보안회사 직원으로 연애를 시작하면 언제나 여자친구가 우선이라고
요즘 시대에 평생직장은 없지만 여자친구는 평생이잖아요.
일주일에 책 8권까지 읽는 독서 마니아라고함.
8시 남녀는?
8시남은 방송작가로 쉬는 날엔 진짜 할게 없어 대본을 털고나면 반복적이로 단조로운 일상이 된다고
대본, 영화감상, 인터넷 쇼핑.. 그래서 본인과 다른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직장인을 만나고 싶은 8시 남
8시년 혼밥이 너무 싫어졌다고 스스로 공대녀라는 IT 기획자
자신과 다른 상대에게서 어떤 매력을 찾게 될까요?
연예인 헤어 디자이너 겸업이라 직업 특성상 잦은 해외 스케줄로
갑작스러운 출장때문에 약속을 취소하게 되더라도... 이해해줄 수 있는 분이면 좋겠다고
그래서 물어본 6시 남의 생각은?
애틋한 마음을 안고 공항에 마중 나가겠다는 6시남
서재를 통해 그 사람의 성향을 파악이 가능하죠.
용기를 가지고 마음을 열기가 어려웠는데 선다방 나올고 결심하고 그런 생각이 달라졌다고
여자분에게 책 선물을 해줬더라고요.
달 사진을 보내주는건 사랑받는 걸까..
라는 책인데 제목만 보고 선물하려고 가져왔다고함
서로 코드가 달라 보였던 두 사람은 이제부터 조금 달라질까요?
8시남녀는?
여의도 불꽃축제가 있는 날이라 차막힐까봐 일찍 왔다는 8시 녀
이적이랑 아는 사이라는 작가분이 8시 남이네요.
방송을 만드는 그가 카메라 앞에 나선다는 것은 쉽지 않았을 선택이라고함
사랑을 위해 용기를 낸 8시 남녀 정반대의 직업을 가진 두 사람
문과인 남자와 이과인 여자 달라서 더 끌리는 두 사람
롤러코스트랑 SNL 코리아 했다는 8시남 여자는 카카*페이에서 일을 한다고
말의 화음이 너무 좋다고~ 대화가 너무 잘 통하더라고요.
부끄러워 숨기려 했던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
나이가 나이인 만큼 결혼에 대한 얘기도 진중하게함
결혼보다는 일이 우선순위였던 8시남 하지만 지금은 조금씩 후회가 되기도 한다고
연륜이 생기면서 더 나은 나로 성장한 지금
더 멀리를 내다보며 신중하게 서로를 알아가는 최고령 8시 남녀
미우나 고우나 누군가의 리액션이 고픈 8시 녀
혼자는 외롭고 둘은 괴롭다
하지만 둘이 항상 괴로운 것도 아니고 혼자라서 항상 외로운 것도 아니라고
3년에 한번씩 한달 휴가를 줘서 이번에 혼자 여행가게됐다고
여행에서 돌아올때쯤 이 방송이 나가는데
그때쯤 같이 앉아서 이 프로그램을 보면 좋겠다고
두사람은 서로의 외로움을 껴안아 줄 수 있게 될까요?
보는 이들도 행복했던 8시 남녀의 끊임없는 대화
오늘의 맞선결과는?
우왕 둘다 하트네용..ㅎㅎㅎ
6시 남녀는 6시녀 집 근처에서 삼겹살을 먹을 예정이었는데 이동중 만난 여의도 불꽃축제
겹경사로 함께 불꽃놀이까지 구경했다고
6시남은 6시 녀에게 호감과 호기심을 느끼고 정식으로 데이트해서 더 알아가고픔
선물한 책을 고른 이유는 좋은 풍경을 봤을때 함게 보고싶은 마음이 바로 사랑인것 같아서였다고
6시녀는 성향은 조금 다르지만 6시남이 궁금해져서 더 알아가고 싶다고
가끔 내뱉던 6시 녀의 한숨은 긴장때문이었다고함
서로 다른 세계에 사는 듯했던 6시 남녀와는 달리 같은 세계에 사는 듯했던 8시 남녀
8시 남녀는 식사를 하러 레스토랑으로 이동 중~인데 8시 남이 매칭을 너무 잘해줬다고
8시녀가 이상형에 가깝고 8시 남도 소름 돋았던 8시 맞선의 대화
늦은 나이까지 결혼을 아직 못 했기에 공감할 수 있었던 대화 그래서 더 좋았떤 8시 남
8시녀는 8시 남의 말주변, 행동, 취향등 관심사가 비슷해서 좋앗음
같은 관심사 그러나 다른 직업이 오히려 매력으로 다가옴
100% 공감해줘서 좋았다고 곧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는 8시녀 카페지기들은 만장일치로
꼭 가기전에 만나봐야한다고
올하트~~ 그리고 윤박대신 인성이 첫출근함
ㅎㅎ 보던거와 달리 다른결과가 나와서 더욱 재미있죠~ㅎㅎ 그냥 리얼 맞선이라 더더 잼나는 듯해요.
옛날에 짝이란 프로처럼 사람을 막 비난하고..차별하는게 아니라..더 좋더라고요~ 그리고 비슷한 취향 그런거 고려해서 매칭해주니깐.. 더 잘될 확률이 높은거 같기도해욤.
<출처: tvN 선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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