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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 즐겨보는 분 중 하나인데 정말 마르고 이쁘셔서 옷도 다 이쁘더라고요. 그래서 살 가말까 고민하다가 샀는데 디자인은 괜찮아요. 홀도 커서 치마 훌이 엄청 이뻐요. 그런데 지금 입기에는 원단이 좀 두껍네요.
비오고 좀 싸늘할 때 입으면 딱 좋을 원단이에요. 같은 디자인으로 좀 더 가벼운 원단으로 한여름에도 입을 수 있는 거 나오면 좋겠더라고요. 색상들이 다 이뻐서 고민하다가 저는 라이트 핑크로 프리오더 때 넣었는데 빨리 배송 왔더라고요.
사이즈는 M사이로 했는데 상담하고 추천에 맞춰 입는 걸 추천드려요. 55 반사 이즈라 에스로 사야 했나 했는데 어깨 때문에 M이 좋을 거 같다고 추천해줘서 M으로 샀는데 역시 어깨 부분이 딱이더라고요. 허리는 끝으로 조절해서 하면 훌이 엄청나게 이뻐진답니다. 길이는 오리지널인데 제키가 170인데 딱 저 정도 길이라 저는 좋더라고요. 기장 추가했으면 좀 애매한 길이라서 종아리가 더 짧아 보이더라고요.
가격은 89000원이었고, 아마 이제 너무 더워져서 못 입을 거 같아요. 그래서 올해 주문은 이게 끝이라고 하더라고요. 내년에 다른 색상도 더 추가해서 새로 열린다고 해요. 가격도 괜찮고 원단도 살짝 두껍긴 하지만 좋은 거 같아서 추천드려요. 단정한 거 원하시면요. 요거 진짜 추천, 저는 그래서 네이비도 결제해뒀어요. 여기저기 입기엔 무난한 네이비가 최고인 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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