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몸신은 미란성 표재성 위축성 위염에 3대 만성위염을 가지고 있었다는 이영숙 님, 그 당시 위가 아팠다가 괜찮아졌다가 일주일에 3~4일은 위 통증으로 고생했었다고 해요. 위염 자체로 인한 어지러움보다는 제대로 먹지 못해 탈수가 오면 어지러울 수도 있다고 해요. 위염이 심해 제대로 먹지 못하면 탈수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이로 인해 기력이나 혈압 저하로 어지럼증 같은 2차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영숙님의 위염 관리에 도움이 된 식품- 감자의 효능.
속이 쓰리고 통증이 심해 아침에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했다고 해요. 위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던 중 미디어를 통해 세계 장수마을의 주식이 감자라는 정보를 입수, 먹어보니 당장 속 쓰림도 줄어들었다고 해요.
속 쓰림과 위토를 완화하는 천연 제산제라고도 불리는 감자는 알칼리성 성분이 풍부합니다. 사과보다 약 2배 가까이 알칼리성 성분이 많은데 알칼리는 위 점막을 만들 때 꼭 필요한 성분으로 위산을 중화시켜서 위 점막의 자극을 줄이기 때문에 위염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조리방법이 중요한데 튀겨먹으면 효과가 없었고 져서 먹는 방법이 가장 좋았다고 해요. 그래서 매일 아침 감자 1개와 우유를 먹는다는 몸신.
국립 식량과학원에 따르면 감자는 조리법에 따라서 위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인 비타민C의 손실 차이가 발생하는데 농촌진흥청 농업기술 길잡이에 따르면 조리법에 따른 비타민C 손실의 차이를 보면 껍질째 감자를 찐 경우가 10% 압력솥은 15~25% 껍질을 벗기고 찐 경우 30% 감자가루나 플레이크는 70%였다고 해요.
두 번째 음식은 땅콩죽이었다고 해요. 땅콩죽 만드는 법.
건강한 지방산은 불포화 지방산이라고 불리는데 땅콩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땅콩의 불포화 지방산은 위에 자극을 주지 않고 위액 분비를 활발하게 해 소화를 촉진해줍니다. 그리고 땅콩은 염증 생성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까지 억 제한 다 고해요.
땅콩을 조화해 소화하기 쉬운 죽과 결합해 점심식단으로 땅콩죽을 먹는다고 해요. 땅콩에는 13종의 비타민, 13종의 무기질,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 성분이 골고루 들어 있는데, 풍부한 영양뿐 아니라 위장 운동을 돕는 땅콩은 쌀과 만나면 궁합이 좋은 음식이라고 해요. 땅콩은 흙토와 콩두가 합쳐진 단어로 감자는 중국어로 토두라고 불리고 땅콩의 한국 표기도 토두라고해요.
밥 한 공기를 냄비에 넣고 취향에 따라 잡곡밥도 괜찮습니다. 밥과 같은 양의 물을 냄비에 넣는다. 땅콩은 한 줌 정도 1/3 공기, 물도 땅콩 하고 동일한 양을 믹서에 넣고 갈아주세요. 취향에 따라 식감을 조절해주세요.
기호에 맞게 소금을 추가해주고 끓여주면 됩니다. 안 눌어붙게 끓기 시작하면 저어주세요. 3분 정도 끓이고 이대로 두세요. 15분 정도 식히면 완성입니다. 땅콩죽을 식히면 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기호에 따라 식히는 시간으로 농도를 조절해주세요.
저도 오늘 저녁은 간단하게 땅콩죽을 만들어 먹을까 봐요.
주의할 점은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 분의 경우 서부치에 주의해주세요.
<출처: channel A 나는 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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