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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5월 여행, 공산성 다녀오다.

by 로토루아8 2023.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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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이랑 다녀온 공산성! 공산성은 짝꿍이 자주 가는 곳인데 밤에 가면 좋다고해서 찾아간 공주!

8시가 되면 불이 켜진다고했는데 7시 30분쯤 되니깐, 다리와 공산성에 불이 켜지더라고요. 강가에 있는 다리 옆에는 미로공원?! 미로정원이 있고, 여러가지 꽃들이 핀다고해요. 

낮이었다면 내려가서 구경해보겠는데 밤이다보니 잘 보이진 않더라고요.

 

 

저희는 숙소가 다리 건너편이라 건너가는데~ 그렇게 길지 않고 산책코스로 다녀오기가 너무 좋더라고요. 사진속에 산에 있는 불이 켜진 곳이 공산성 산책로 길에 저렇게 쭉 등을 설치해놨더라고요. 예전엔  저 안쪽에 사람들이 살았던거죠?!

 

 

도착하니 광장같은 곳에 곰동상이 있는데 그곳에서 버스킹을 자주 하는 장소라고해요.

그리고 조그만 더 가지 잘지은 한옥집들이 많이 있어서, 한옥펜션같은 숙소인줄 알았는데, 화장실과 관리사무소 매표소더라고요.

이날은 5월 둘째주임에도 바람이 불땐 살짝 춥고 바람이 안불면 괜찮은 날씨였어요! 그렇게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산책하기 더 좋아요.

 

고마열차도 있고 공산성 해설해주는 분도 있고 시티투어도 할 수 있다고해요. 모르고 보는 것과 알고 보는 것은 하늘과 땅차이에요. 저도 짝꿍이 이런저런 얘기 들려줘서 더 재밌게 갔다왔어요.

공산성 고마열차 운행시간.

 

고마열차는  주말 및 공휴일 10시부터 17시까지 정시출발은 12시 중식시간은 제외라고해요. 운행구간은 공산성에서 공주무령왕릉과 탑공원에서 공주한옥마을에서 국립공주박물관에서 고마나루솔밭과 왕릉원에서 다시 공산성으로 돌아옵니다 .

요금은 어른 3000원 청소년과 군인은 2000원, 아동은 36개월 이상 초등학생 1000원, 20인 이상 단체 20% 할인, 66세이상, 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50% 할인해줍니다. 

눈과 비오는 날에는 고마열차를 운행하지 않습니다. 

 

 

 

 

요렇게 들어가면 길도 잘 포장되어있어서, 저는 플랫신고 올라갔는데 무리없이 잘 다녀왔어요!!

그래도 산책코스 가실 때는 운동화로 추천드려용!!

조용하고 좋았어요. 가다보면 이렇거 강가뷰도 볼수 있는데, 눈으로 보이는만큼 사진으로 담기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밤이다 보니 이게 저의 최선인 사진들이에요.

 

 

그리고 가다보면 큰정자들이 곳곳에 많더라고요. 밤이어서 그런지 올라가보는 사람들은 없는듯해요. 길이 한군데가 아니고 여러군데로 갈수 있는 길이 있어서 잘 보고 가셔야할 거 같아요!

 

 

거의 정상까지 올라갔다왔는데 정말 산책코스로 좋은 곳, 그래서 인지 더운 여름이 되면 밤시간에 가족들이 아이들과 함께 공산성을 찾아서 아이들이 엄청 뛰어다니는 곳 중 하나, 그리고 사슴벌레 잡으로 오는 곳 중 하나라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성벽 길이 있는데 아무래도 정자아래쪽 길에 예전에 사용하던 길이고 아래쪽 길은 새로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거겠죠? 그시절 사람들이 저길로 통하고 다녔다고 생각하니, 뭔가 기분이 그렇더라고요. 

 

 

자세히보니 원래 공산성에 문화재 관람료가 있었더라고요. 코로나 이후에는 무료로 개방해 놓아서 저희는 무료로 다녀왔는데, 왠지 돈내고 가긴 좀 뭔가 많이 없는 느낌이기도 했거든요.

어른은 3000원 25인이상 단체는 25000원 청소년과 군인은 2000원 어린이는 천원이에요.

하절기 3월부터 10월까지는 9시부터 17시 30분, 9시부터 18시 동절기에는 11월부터 2월까지 9시 붜 16시 30분이라고해요.

 

공산성 무료대상자는 공주시민, 국가 기초생활수급자, 6세이하 어린이, 65세이하 노인, 장애인, 매주 마지막주 수요일!!

그리고 부여군 지역주민들도 무료라고 하네요!! 온누리 공주시민 가입자는 50% 감면해준다고해요. 

그치만 2023년 5월 지금은 무료에요.

오랜만에 짝꿍이랑 같이 걸으니깐 도란도란 얘기도하고 좋은 하루를 또 보냈네요!! 함께 좋은 추억 쌓아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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