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vs 18위 치킨, 2천원 할인의 기준은?!
이번 난제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갑론을박이 펼쳐졌음에도 여전히 결론이 안 난 난제 중의 난제.
여러분은 누구의 편을 드시겠습니까?
A씨는 한 치킨집에서 치킨 두마리를 포장 주문했는데 손님 A 씨와 사장 B 씨가 서로 언쟁을 하게 된 이유가 포장시 2천원 할인인데 두마리 시켰으면 총 4천원 할인 아니냐고. 사장은 그건 손님 생각이고 주문당 총 2천원 할인이 맞다고.
전제가 치킨 포장 시 2천원 할인인데
마리당 2천원 할인인지, 주문당 총 2천원 할인인지에 대한 논쟁.
그런데 만약 친구 두 명이 와서 각각 한 마리씩 주문한다면? 만약 각각 따로 결제한다면 할인도 각각 적용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포장 할인 마리당이냐 주문당이냐. 중요한 전제가 빠져 있어서 손님 vs 사장님의 입장이 갈리는 상황.
손님편에 있는 사람은 사장님의 형식적인 대처가 아쉽다는 의견이 있어요. 반면 주문당 총 2천원 할인, 사장님 편을 든 누리꾼들, 배달비 빼주는건데 두마리 시켰다고 배달비가 더블되는건 아니니깐 사장님이 합리적인 주장을 한 거라고 본다고.
만약 마리당 할인이라면 반 마리 주문 시 할인도 절반!
사장님이 현명한 대처를 하려 했다면 우선 마리당 할인을 해준 뒤 할인 금액에 대한 명확한 기분을 좋게 설명해야 할 듯.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1위 vs 18위 애인의 전 연애기간?
과거에 한 사람과 장기 연애한 사람, 과거에 여러 사람과 짧게 만난 사람 중 소개팅 상대로 누가 더 끌리는지?
내 연인의 과거 연애 경험이 연인들 사이 희대의 난제죠. 내 연인의 과거 연애 경험이 연인들 사이 희대의 난제죠.
과거일 뿐이란 말에는 동의, 나와는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인연이죠.
과거보다는 현재 우리의 관계가 더 중요하죠. 이해 가능한 장기 연애의 기준은? 이해할 수 있는 연인의 과거 교제 횟수는?
장기 연애 기간, 교제 횟수등 사람마다 다른 가치관, 연애와 사랑이야말로 정답 없는 최고의 난제 아닐까요?
머리를 싸매고 고민해 봐도 명쾌한 해답을 내리기 어려운 질문들이었습니다. 어떻게 저럴 수 있지? 라고 생각되는 부분들도 상대방의 처지와 입장을 조금만 들이켜 본다면 충분히 그럴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 들 때가 종종 있거든요. 오늘 살펴본 다양한 갈등 상황을 단순히 이분법적인 대결 구도로만 보기보단 서로 상대방을 이해하는 계기로 삼아 보는 건 어떨까요?
1위는 치킨, 2천원 할인의 기준은?!
비싼 치킨값이 부담되는 소비자의 주머니 상황, 그리고 가맹비와 가게 임대료 등에 치이는 자영업자 사장님들의 어려움이 모두 이해되는 상황이라 쉽게 답을 내릴 수 없다고 보고 1위로 선정했습니다.
출처: 프리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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