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시는 영국을 기반으로 신원을 밝히지 않고 활동하는 그라피티 작가이자 영화감독으로 사회 풍자적이며 파격적인 주제 의식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작가라고 해요.
뱅크시의 풍선을 든 소녀 가격은?
2018년에 경매에 나와서 약 16억 원에 낙찰됐는데 낙찰되는 순간 작품이 파쇄되며 더욱더 큰 이슈가 되었던 사건이 있었죠. 실수가 아닌 퍼포먼스였고 사랑은 쓰레기통에 라는 작품으로 재탄생되었고 약 20배 이상 상승했다고 해요.
현재 300억 원 이상의 가지가 있고 경매장에서 낙찰받은 그림이 파쇄된 것은 역사상 최초였는데 사랑은 쓰레기통에의 가치가 앞으로 더 오를지 덜어질지는 미지수죠. 최근 그림의 가치와 투자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어요. 오늘의 주제는 미술작품 컬렉팅과 재테크입니다.
아트 컬렉팅의 세계도 중독성이 있다고 해요. 컬렉팅 15년 차인 이소영의 수집 작품의 수는?! 약 200점 정도 된다고 하네요.
각각 다른 콘셉트의 작품들이 모여 탄생한 또 하나의 예술작품, 2~3년 전에 구입한 회화 가격이 2~3천만 원대였는데 경매시장에서 시작가가 1억 원 정도인 제품도 있다고 해요.
MZ세대를 중심으로 떠오르는 아트 재테크.
아트 컬렉팅은 무조건 돈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트 컬렉팅에 성공하려면 눈여겨본 작가에 대해 미리 확인을 하고 발 빠른 선점으로 원하는 작품을 겟하셔야 해요.
그래서 아트 컬렉터가 최근에 눈여겨본 작가가 호킨스 볼든이라고 해요.
호킨스 볼든은 버려진 쓰레기도 그의 손을 거치면 작품으로 재탄생된다고 해요.
초보티 안 내고 아트 컬렉팅 할 수 있는 비법은 외제차, 좋은 음식점 사진 업로드하듯이 요즘 아이돌들도 미술관을 찾죠.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주는 아이돌들, 비슷한 또래 아이돌이 즐기는 문화 나도 즐겨볼까? 해서 MZ세대들도 관심을 많이 가지는 거 같다고 해요.
요즘 많은 아이돌의 취미생활로 전시회 관람이 자리 잡았죠. 미술관도 젊은 친구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고 해요. 우리가 집중해야 할 두 단어는 아트 재테크와 아트 컬렉팅입니다. 아트 컬렉팅은 수집하다의 의미이고 좋아하는 미술 작품을 계속해서 수집하는 거죠. 수집만 한다고 해서 재테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식이나 가상화폐도 산다고 해서 다 오르는 거 아니잖아요? 아트 컬렉팅은 일단 수집을 하는 것.
수집한 작품이 가치가 올라서 계속 갖고 있어도 되고 자녀에게 물려줘도 되는데 내가 살아있는 동안 팔아보고 싶다 리세일이라고 하는데 수집한 작품을 다시 되파는 일, 재판매를 말해요. 작품을 리세일해 수익이 발생하면 아트 재테크가 됩니다.
수익이 중점이 되면 목적이 전도된 아트 재테크로 위험하게 된다고 해요. 투기 같은 경우에는 한 작품을 구매한 후 오르지 않으면 안 하고 바로 포기하는데 미술은 보고 향유하는 비용도 있는데, 빠른 수익을 기대한다면 다른 재테크를 추천한다고 해요. 안 올라도 괜찮을 작품을 사야 건강하다고 해요.
전문가가 주로 고르는 작품은? 여성 예술가를 좋아하는 이소영 아트 컬렉터는 리디아 오쿠무라를 추천한다고 해요.
일본계 브라질 미니멀리즘 아티스트로 라틴 아메리카의 미니멀리즘 추상의 기본이 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주로 2차원과 3차원의 경계를 흐리게 하는 조각 작품이 대표적이라고 해요.
설치도 하고 그림도 그리는 다양한 작업을 하는데 저 작품은 금속 붕어로 액자가 안니 오브제 자체로 설치하는 작품이라고 해요. 외국 갤러리에 전시 중인 작품을 구매해 설치한 거라고 해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심신의 안정을 위해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작가라서 작품을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구매하는 방법은?
미술관과 갤러리를 구분하라!!
미술관은 작품을 판매하는 곳이 아닙니다. 작품 구매를 위한 갤러리는 상업 화랑이라고 해요.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많은 곳들이 있습니다. 요즘은 카페와 결합해 문화 융합공간이 많아지고 있다고 해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아트페어도 있습니다. 갤러리를 모두 방문할 수 없는 바쁜 직장인들은 한정된 금액으로 같은 날 같은 공간에서 여러 작품을 볼 수 있다고 해요. 대표적인 아트페어는 화랑협회에서 주관하는 화랑제, 가을에 개최하는 가장 유명한 한국국제아트페어 kiaf 부산에서 개최되는 ART BUSAN 해외 유명 아트페어는 'Art Basel', 'Frieze Art Fair'
집에서도 함께 아트페어를 즐길 수 있다고 해요.
구매에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하면 메일로 구매 가능한 목록을 보내주기도 한다고 해요. 마음에 드는 작품을 만났을 때는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갤러리에 요청할 것.
누구에게나 초보 시기는 있잖아요. 많은 갤러리스트 분들은 기다리고 있다고 해요. 자신에게 물어보기를! 마음에 드는 작품을 만났을 땐 대화를 통해 정보를 축적하고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갤러리들도 생기기 마련이죠.
아트 컬렉팅에 성공하려면 어떤 작품을 구입해야 할지?
인터넷 경매 사이트만 보지 않는다. 작가의 새로운 작품을 기다리는 컬렉터들, 물론 내가 놓쳤던 작품은 경매시장에서 찾지만 원하는 모든 미술 작품들을 경매시장에서 찾을 수 없죠. 초보 컬렉터들이 경매시장이 쉬운 이유는 가격이 적혀있기 때문이에요.
15년 차 아트 컬렉터가 추천하는 팁은 작가의 새로운 전시를 기다렸다가 구매했을 때가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해요. 작가가 활발히 활동하는 경우 신작의 가격이 점차 오르기도 한다고 해요. 작품의 가격이 후퇴하는 경우는 많이 없죠.
작가의 성향이 많이 담기는 미술작품, 좋은 작가를 고르는 느낌이 있다면? 새로운 느낌을 주는 작품을 찾는 게 방법이라고 해요. 새로운 느낌을 주는 작품을 만난다면? 작가가 무언가 새롭게 시도를 한 것. 새로운 감정들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아트 컬렉터. 불편함도 작가의 의도가 담겨있는 거라고 해요.
그림 고르기 꿀팁은 1. 좋아하는 작가의 신작을 구매한다. 2. 새롭게 느끼는 감정들을 놓치지 않는다.
이것만은 사지 마라라고 알려주고 싶은 작품은? 집의 크기와 작품의 크기를 생각하지 않고 입금을 먼저 한 경험, 크기를 고려하지 않은 작품 때문에 걸리지 못한 다른 작품들, 반드시 본인의 집과 작품의 크기를 고려할 것.
작가의 명성만을 믿고 구매하지 말 것, 팔리는 작품만을 위해 자신의 작품을 복제하는 작가도 있어요. 시간이 지난 후에도 이 작가가 성장을 할 수 있을까?
세계 곳곳의 작가들을 컬렉팅 해 나가는 재미도 있을 거예요. 더불어 세계 시장에서 활동한다면 가격이 오를 수 있지 않을까요. 적은 돈으로 시작한다면 작가의 새로움을 발굴해라. 신선한 신진 작가의 미래를 거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해요.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작품을 사고 싶다면 그만큼 가격이 높아요. 충동적으로 사지 말아요.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는 호흡도 필요하다고 해요.
아트 컬렉터 이소영의 원픽 작품은? 호킨스 볼든의 해피 페이스. 아웃사이더 아티스트인 호킨스 볼든.
시작 장애인들을 위한 미술 포럼에 참석했던 소영은 시작 장애인 아티스트를 찾아봤더니 어렸을 적 야구놀이를 하다 실명이 된 호킨스 볼든을 알게 되었고 시력을 잃은 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었던 그래서 쓸모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 만들기 시작한 게 마을을 지키는 허 수아 비였다고 해요. 안 보이는 눈으로 마을 주변을 조각하기 시작했고 시간이 흐른 후 미술사가 흑인 작가들을 찾을 때 알려졌다고 해요. 미국의 유명 미술관에 전시하기도 했고 호킨스 볼든의 작품에는 눈이 두 개 이상 뚫려있는데 나는 안 보이지만 작품만큼은 잘 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거라고 해요.
그래서 본인이 좋은 시선을 가지고 살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구입한 작품이고 아름다운 스토리라 소 happy face를 구입했고 가훈 같은 작품이라고 해요.
아트 컬렉팅을 통해 알게 된 나는?
작가의 얼굴을 본떠 만든 작품으로 전시장에 가자마자 바닥에 깔려있는 얼굴을 보고 내팽개쳐 있는 나와 같은 느낌에 머릿속을 계속 맴돌았다고 해요. 판매가 가능하지 않을 거 같았는데 판매 가능하다고 해서 작품을 구입했다고 해요.
이성적으로 작품을 이해해선 안 되는 작품, 작가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예술작품 속에서 다시 한번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초보 컬렉터들이 꼭 명심해야 하는 것?!
1. 미술작품을 수집하는 것이 무조건 돈이 되지 않는다. 투자와 재테크는 컬렉팅을 한 후의 일입니다. 모든 미술 작품이 다 오른다는 틀린 이야기입니다.
2. 주식과 부동산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경매시장의 경우 한국의 수수료가 10~20%로 외국은 최대 25%까지로 수수료가 높아요.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게 배송료예요. 작품의 가격은 800만 원인데 배송료가 600만 원인 것도 있다고 해요. 주식이나 부동산과 달리 다양한 변수가 존재해요.
미술작품을 구매할 때 사기당하지 않는 방법은?
작가들의 홈페이지를 확인할 것. 외국에서는 보증서 역할을 하는 인보이스를 준다고 해요. 한국의 경우 다양한 형태의 보증서를 확인해주세요. 우리가 익숙하게 알 수 있는 사인은 작가들이 무조건 사인을 하는 게 아니라고 해요. 궁금할 땐 소개해준 갤러리에 물어보세요. 수많은 경험만이 실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출처: tvN 프리한 닥터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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