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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속 정보.

텐트밖은 유럽, 남프랑스편 1화 첫번째 캠핑장으로 이동.

by 로토루아8 202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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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보다 위쪽인 베르동에 위차한 첫 캠핑장, 첫 캠핑의 기대감을 싣고 달려갑니다. 

 

 

골목을 돌자 펼쳐진 그토록 보고 싶었던 니스 메인 해변!!

바다색이 하나가 아니라 물감 풀어 놓은 듯 영롱한 색깔의 지중해. 니스 해변의 대표적 상징이죠.

 

 

지중해를 향해 놓인 파란 의자, 그 옆으로 펼쳐진 긴 해안 산책로. 이렇게 결국 마주하게 된, 우리가 첫 목적지로 삼았던 니스의 메인 해변이죠. 해안가 드라이브 덕분에 마음껏 즐기는 중.

남프랑스 지중해의 푸른 낭만을 눈에 가득 담아 봅니다. 

 

 

커피맛도 모르는 청정 입맛 그 자체인 한가인. 그녀의 발견은 계속됩니다. 

패스트푸드점으로 출동합니다. 

 

 

 

아이스 메뉴가 없더라고요. 그래도 온 김에 야무지게 간식 타임.

 

 

혜영이는 아이스티로 당 충전, 아이스티조차 얼음이 없어요.

프랑스 카페에서는 아이스 음료를 찾기 힘들어요. 그리고 별안간 시작된 먹방.

 

 

 

때 되면 챙겨 먹어야 하는 먹가인.

 

 

순식간에 영양제 4개 섭취. 하루 먹는 영양제만 10종이라고 하네요. 

 

 

 

첫 캠핑 목적지인 베르동을 향해 점점 더 위쪽으로 올라갑니다. 

프랑스 인상파 화가인 모네의 그림에 있는 나무들 같다고.

 

 

정말 그림하고 똑같은 풍경들이 나타나네요.

 

 

웅장한 암벽에 둘러싸인 좁은 길로 진입. 

 

 

이 대자연의 정체는 유럽의 그랜드 캐니언 베르동 협곡입니다. 

경이로운 이 협곡이 무려 25km 입니다. 

 

 

유럽에서 가장 긴, 남프랑스의 대자연 베르동 협곡입니다. 

사실 SNS에서 유명한 베르동 협곡은 에메랄드빛 물에 뛰어들어 협곡을 즐기는 남프랑스 대표 휴양지 입니다. 

남부의 햇살을 즐기는 로망이 현실이 되는 곳입니다. 다음날 다시 보러 오기로!!

 

 

협곡에 둘러싸인 남프랑스 첫 캠핑장은 어떨까요?

저녁 7시, 다행히 해지기 전 첫 캠핑장에 도착!!

 

 

리셉션으로 먼저 찾아가기로!! 유창한 실력으로 막힘없이 소통하는 가인.

 

 

화장실과 샤워실, 부대 시설도 꼼꼼하게 체크인하고 

베르동 협곡 바로 아래, 

 

 

협곡 바로 아래 위치한 작은 마을로,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로 꼽힌, 인구 천명도 되지 않는 남프랑스의 소도시입니다. 무스티에 생트 마리 마을입니다. 

광활한 대자연이 펼쳐져 있고, 아기자기한 소도시의 낭만이 살아있는, 오늘의 캠핑장 협곡 캠핑장입니다. 

 

 

타프=그늘막, 먼저 치고 밥을 먹기로!!

캠핑 초보 둘을 데리고 타프를 쳐야 하는 미란.

 

 

망치가 없다니깐 짱돌을 들고온 가인.

 

 

초보 캠퍼까지 조금씩 힘을 모아, 

 

 

타프 완성!!

다식원 남프랑스 점 오픈!!

 

 

간단하게!! 간단하게 해 먹기로.

 

 

이 웍으로 라면 4~5개 끓일 수 있습니다. 버너는 4개나 챙김.

이 정도로 캠핑 요리에 진심인 미란. 그리하여 다식원 남프랑스점 첫 메뉴는?

다른 캠핑장에서의 첫 식사는 늘 라면이었지만, 장비부터 뭔가 다른 이들, 파스타로 시작하는 스페셜한 저녁식사. 다급하게 저녁 준비를 시작합니다. 

 

 

 

상여자다운 사발 맥주! 식전주를 마십니다. 

 

 

설거지에도 감탄하는 감성 보아. 

 

 

대용량 웍 속에 물이 끓고 파스타 면도 맘놓고 뽑아 넣고 끓여요.

 

 

올리브오일 두방울만 넣어준다.

 

 

면끼리 붙지 않게 올리브 오일을 넣어줍니다. 

 

 

오늘의 킥은 바로 이 소스!!

지인에게 전수받은 가인의 비밀 레시피, 감태소스입니다. 

 

 

감태와 김. 땅콩, 들깻가루, 소금과 간장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참기름을 넣고 갈아줍니다.

 

 

 

땅콩과 참기름의 고소함에 감태의 바다내음 가득한, 녹진한 감태 소스 완성.

 

 

감태뜸뿍, 김넣고 땅콩 100g 넣고 들깻가루 80g 트러플 오일 100ml 참기름, 올리브유 한바퀴 두르기, 소금과 간장넣고 믹서기에 갈아요.

 

 

감태소스를 위에 얹기만해도 캠핑장에 진동하는 고소한 풍미.

 

 

후추를 더하니 알싸한 맛이 더해집니다. 

 

 

짙어지는 색만큼 깊어지는 맛, 툭툭 잘라서 파도 넣어 향긋함을 추가하기.

 

다식원 첫 메뉴는 감태 파스타!!

 

감태 파스타와 파김치까지!!

프랑스 캠핑장에서의 첫 끼를 기념하며 짠!! 식전주로 식욕을 돋우고.

 

 

 

과일의향이 가득한 이 맥주는 남프랑스 이 지역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꿀맥주입니다. 

 

파스타는 바다 내음 가득한 고소한 맛이라고 하네요. 보아는 새콤한 파김치 조합으로!

 

 

다식원장 입맛에도 딱 맞는 담백한 맛. 감태의 고소함과 파김치의 매콤함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다식원 철칙은 음식은 끊기면 큰일남!! 파스타는 애피타이저일 뿐.

 

 

 

 

감태소스가 남아있는 그리들로, 고기굽기!! 감태 소스 맛이 배인 고기.

 

 

파도 무심하게 풍덩풍덩 넣기.

감태 소스 배인 고기 한 입, 짭쪼롬하고 고소한 조합이라고 하네요. 

 

 

닭 소스와 돼지 조합. 매운데 자꾸 당기는 맛이라고 하네요.

 

 

청정 입맛의 가인이 신기함.

먹으면서 다음에 먹을거 생각함. 

 

 

마트에서 산 주스. 

가스파초라 적혀있는데 이건 사실 주스가 아니라 

 

 

토마토, 오이 등의 채소를 갈아 차갑게 먹는 스페인식 수프입니다. 

다식원 마무리는 실패.

 

 

영어를 잘하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고 하네요.

 

 

깜깜하니깐 한국이랑 별반 다르지 않다는 그녀들. 하지만 내일마주할 진짜 텐트밖은 유럽 어떤 모습일까요?!

다음내용은 2화에!!

 

출처: 텐트밖은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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