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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킹스베리 딸기 먹어본 후기, 딸기보관법.

by 로토루아8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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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킹스베리 딸기를 사 왔더라고요. 크기가 엄청 커서 킹스베리인가 봐요. 일반딸기 좀 큰 거 두 개 정도크기 작은 건 3~4개 합쳐야 되는 크기 긴 해요. 단맛은 조금 적은데 뭔가 깔끔하고 개운한 맛의 복숭아맛 같은 맛이 나는 딸기였어요. 일반딸기와 맛이 살짝 달라서 신기하고 맛있게 먹었거든요.

 

 

일반 딸기보다 크기가 2배크고 당도가 높다는데, 몇 개 먹어봤는데 맛없는 편도 당도가 엄청 놓은 건 아니고 괜찮은 정도였어요. 킹스베리는 논산에서 개발된 신품종으로 설명을 보니 은은한 복숭아향과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라고 하네요.

정말 먹으면서 무른식감이 없고 아삭하고 복숭아 맛이 나서 신기했어요. 설명은 보지도 않고 씻어 먹었는데 지금 보니깐 제가 먹은 게 맞네요.

 

 

요렇게 제가 여자임에도 손이커서 웬만한 남자보다도 큰데 한 개가 제 손에도 꽤 크더라고요. 매일 사 먹으려면 부담되겠지만, 가끔 한 번씩 사치 부리고 싶을 때?! 치킨 피자대신에 킹스베리 딸기사서 먹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깔끔하고 정말 맛있어요. 조카도 씻어서 한개 통으로 주니까 입에 물고 쯥쯥하면서 즙을 빨아먹는데 너무 귀엽더라고요. 한 번에 다 먹을 순 있지만 비싸고 맛있으니까 아껴먹으려고 딸기보관법도 검색해 봤어요.

 

딸기보관법.

박스에 보면 구입 후 냉장보관이라고만 되어있어서, 좀 더 자세히 찾아봤습니다. 

딸기는 수분이 많고 습도에 야해서 냉장고에 오래 보관하면 무르고 맛이 없어져요. 맞아요 그래서 딸기는 구입하고 일주일도 못 가고 물러지더라고요. 그래서 그때그때 조금씩 사다 먹는 게 가장 베스트예요.

냉장고에 둘 때는 꼭지를 떼지 말고 밀폐용기에 넣어서 보관하는 게 좋다고 해요. 저 박스채로 냉장고 넣었다가 다시 밀폐용기에 넣어뒀잖아요. 꼭지를 떼고 씻어놓으면 수분이 빠르게 증발해 당도가 떨어진다고 해요. 플라스틱 박스에 소포장된 딸기를 사 왔는데 바로 먹을 거 아니면 씻지 말고 박스 위에 랩을 씌워 냉장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딸기는 3일만 지나도 시들해지고 일주일이면 곰팡이도 생겨요. 그럴 땐 과일청으로 활용해서 3주 안에 다 먹는 게 좋아요. 과일청 만들기 귀찮을 때는 딸기 10개 정도를 으깨서 우유에 휘핑크림에 설탕 넣고 윙 한번 갈면 생딸기라테로 드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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