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요리비결, 선미자의 냉이수제비 레시피.

어디에 넣어도 맛있는 냉이! 이번엔 수제비에 빠졌다. 향긋함에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냉이수제비입니다. 냉이는 향긋해서 많이 찾게 되죠. 냉이 뿌리에는 향과 영양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보양식처럼 먹을 수 있는 냉이수제비입니다.

1. 통밀가루 1과 1/2컵 요즘은 건강한 통밀가루가 대세죠. 글루텐 함량이 적어 뚝뚝 끊기는 식감의 통밀가루, 삶은 감자 120g 통들깨 2큰술 들기름 1/2큰술을 넣어주세요. 반죽은 물 양 맞추기가 까다로워요. 밀가루는 한 컵 반 물은 반 컵!!

물 1/2컵(100ml)를 넣어주세요. 물은 나눠 가며 넣어주세요. 어느 정도 뭉쳐지면 손으로 반죽해도 좋습니다. 고소한 맛에 식감까지 좋은 수제비 반죽.

2.만든 반죽에 면포 혹은 키친타월을 준비해 물을 적셔 반죽위에 덮어주세요. 세시간 숙성시켜주세요.

3. 냉이 50g은 단단한 뿌리 부분을 칼로 으깨주세요. 냉이는 잘게 썰어주세요. 끓이면 향이 줄어들어요.

4. 홍고추 1/2개, 고추씨는 그대로 사용해 주세요. 식욕을 자극하는 홍고추의 색감, 홍고추는 잘게 다져주세요. 냉이와 홍고추를 섞어주세요.

5. 달걀 2개는 잘 풀어주세요. 냉이와 고추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6. 멸치육수 4와 1/2컵(900ml)를 준비해주세요. 멸치 육수를 우릴 땐 멸치의 내장을 제거해야 쓴 맛이 나지 않습니다. 감자 100g을 냄비에 멸치육수와 함께 넣어주세요. 한소끔 끓으면 수제비를 넣을 예정입니다. 국멸치는 마른 팬에 볶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린 뒤 사용해주세요.

7. 물이 끓으면 반죽을 떼어내어 수제비를 넣어주세요. 수제비 반죽은 얇을수록 맛있어요. 쫄깃함은 조금 떨어져도 건강에는 최고입니다. 한소끔 끓으면 애호박을 넣어주세요. 냉이는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냉이가 들어가면 투박한 느낌의 수제비로 탄생됩니다.

애호박 90g을 넣어주세요. 감자와 수제비가 떠올랐을 때 애호박을 넣어주세요. 참치액젓 1큰술, 맑은 액젓 1큰술, 달걀물 섞은 냉이도 넣어주세요. 새로운 분위기를 내주는 냉이!! 거품은 건져내주세요. 은근히 퍼지는 향긋한 냉이의 향.

8. 송송 썬 대파 30g을 넣어주세요. 대파를 위에 올려 주면 국물 맛이 더 깊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