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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베이킹 보고 빠져서 부지런히 이것저것 만들어는 보는데 아직 한 가지에 정착은 못했고, 이것저것 만드는 재미가 있어가지고, 냉동실에 빵이 쌓여가고 있는 요즘이네요. 한참 설탕과 소금 없는 빵만 만들다가 니모 언니 레시피로 오나틴와플 만들었더니 이거 왜 이렇게 맛있는 건가요?
만들기는 쉬워요. 저는 좀 더 쉽게 하려고 액체류 넣고 바나나 1개 으깨고 달걀이랑 우유 넣고 푼 뒤에 오트밀 프로틴 가루 알룰로스 가루 베이킹파우더 소금, 차전자피, 바닐라 익스트랙 시나몬 넣고 섞은 뒤 와플기에 구워요.
달달하고 정말 맛있어요. 가루 알룰로스는 넣으라는 양의 1/4만 넣어도 저는 엄청 달더라고요. 재료는 그냥 취향껏 넣고 반죽이 되직하게만 만들어주면 될 거 같아요.
와플기가 쿠진아트 꺼 예전 거라 눕혀서 쓰는데 반죽 붓기가 어려워서 다음번엔 오트밀 들어간 거라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익힌 뒤에 넣어서 모양 잡아서 익혀보려고요. 3 도로 해놨더니 살짝 탔더라고요. 다음엔 소리 나기 전에 불을 꺼야겠어요. 당분간은 식사빵으로 요거랑 나는 몸신이다에 나온 땅콩 넣고 그린빈 넣고 갈아먹는 거 그걸로 먹어보려고 합니다. 요 와플 진짜 추천요. 이런 거 잘 안 드시는 엄마도 맛있다고 절반이나 드신 거 있죠?! 오트밀 요번이 마지막이었는데 아무래도 한 봉지 더 사놔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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