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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염증성 장질환, 젊은 층에서 발견되고 있죠.
궤양성 대장염을 앓았떤 아베 총리, 그리고 크론병도 크론병은 소화기관 어디에나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인 자가 면역성 질환입니다. 미국 제34대 대통령인 드와이트 아이젠하워도 생전 크론병을 앓았다고 해요.
요즘은 20~30대로 염증성 질환이 발생률이 높아요. 쉽게 지나치면 안 될 젊은이의 병입니다.
크론병 질환 연령대별 진료인원을 보면 환자 절반이 20~30대입니다. 10년 동안 2배가 증가한 걸로 봐서는 유전적인 영향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해요. 환경적 요인이 질환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잘못된 식습관은 면역질환에 이상이 생기고 염증성 장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대장질환 하면 떠오르는 게 대장암이잖아요. 흔히 노인성 질환으로 여기는데 장이 보내는 위험 신호를 간과하는 젊은 층, 스트레스로 인한 과민성 장 증후군으로만 생각하는데 치료시기를 놓치면 장협착, 장 천공 등 합병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심한 경우 대장암으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연구결과 염증성 장 질환이 대장암 발병률을 2.5배까지 증가시킨다고 해요. 섣부르게 판단하지 말고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길 추천한다고 해요.
장건강이 걱정이라면 인근 병원에서도 장내 미생물 검사가 가능해요.
<출처: MBN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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