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가 오늘의 주제라고 해요. 미국인 암 발병률은 1900년대에는 30명 중 1명인데 미국인 암 발병률은 1970년대에는 6명 중 1명이었고 1990년대는 3명 중 1명인데 암 발병률 증가 원인은 무엇일까요?
길어진 수명만큼 암환자가 늘어나 있는데 더 중요한 원인은 환경의 변화입니다. 음식, 물, 공기, 전자파,자외선, 스트레스, 암이 발병할 때까지 반드시 거치는 과정이 만성염증이라고 해요. 만성염증은 암을 일으키고 얼굴만 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 비만인데요. 비만은 치료해야 할 질병입니다. 비대한 만성염증입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건 비만이 아닙니다. 염증이 도사리는 비만은 치료의 대상입니다. 당뇨는 당뇨병약을 먹고 고혈압은 고혈압약을 먹잖아요. 비만에 걸리면? 약이 없습니다. 치료약 없는 비만은 우리의 선택은?
다이어트의 목적은 염증제거, 건강 회복입니다. 염증을 없애야 진정한 비만치료입니다. 체중만 줄이면 비만치료는 불가능합니다. 뭉친 살= 만성염증이에요.
하지만 뭉쳐 있는 살은 해가 됩니다. 나이가 들면 아무리 노력해도 잘 빠지지 않는 뭉친 살. 뱃살, 허벅지, 팔뚝, 내장지방등 온몸에 쌓인 지방 그 자체가 뭉친 살이에요. 뭉친살들은 염증 물질을 뿜어냅니다.
태어났을 때 3.6kg 정상체중이었는데 매일 우유 2L씩 섭취하고 생후 6개월 만에 19kg이 되었다고 해요. 10세 때 체중은 무려 196kg 혼자서는 세 걸음도 걷지 못하는 소년이에요.
뭉친 살이 뿜어내는 유해물질이 염증이에요. 어린 나이의 고도비만은 유전적 원인도 존재하는데 살이 찌는 원인은 많이 먹었기 때문이 아니에요. 건강이 망가졌기 때문에 살이 찌는 거예요. 살이 찌는 주요 원인은 만성염증입니다. 염증이 위험한 이유는 몸 전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인데 염증이 부르는 병이 간암이라고 해요. 간의 급성염증은 만성염증으로 간경화를 일으키고 간암이 됩니다.
암세포는 염증이 있을 때 전이율이 높고 크기도 증가합니다.
<출처; MBN 엄지의 제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