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게 다이어트죠. 다이어트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건강이죠. 중년 이후 살이 찌면 혈당관리에 적신호가 켜진 다고 해요. 심혈관계 질환, 뇌졸중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 노출됩니다.
당뇨골든타임! -25를 잡아라.
공복혈당이 100미만이면 정상이고 공복혈당이 126 이상이면 당뇨 판정이에요. 공복혈당이 100~125라면 전 당뇨라고 합니다. 전 당뇨는 당뇨로 갈 위험이 높은 상태로 정상과 당뇨 사이의 수치는 25차이에요. 혈당 수치 25를 낮추면 건강한 공복 혈당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현재 천만 당뇨시대로 대한 당뇨병학회 2018에 따르면 전 당뇨 단계의 잠재적 환자 수는 당뇨환자의 2배로 추산된다고 해요. 당뇨환자가 될 위험이 높은 전 당뇨 환자가 더 많은 상황입니다. 당뇨로 넘어가지 않기 위해 혈당 관리가 중요합니다. 전 당뇨는 안심하기에는 이르죠. 목표는 혈당 수치 -25입니다. 당뇨에는 골든타임이 있는데 당뇨 판정 5년 이내라고 해요. 우리나라 대부분의 당뇨환자는 제2형 당뇨로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는 정상적이지만 작동을 잘하지 못하는 거예요. 혈액 속 포도당이 흡수되지 않아 당뇨가 생기게 됩니다. 당뇨 판정 5년 뒤부터 췌장의 기능이 망가지기 시작합니다. 췌장 기능이 정상인은 5년 내에 혈당을 잡아야 합니다. 당뇨 골든 타임 안에 관리를 하면 건강한 몸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사연을 보낸 사람의 철저하게 관리를 해도 혈당이 낮아지지 않는 이유.
1. 기본 15가지 잡곡에 찹쌀, 찰보리, 찰현미를 넣은 잡곡밥을 섭취한것. 찹쌀은 당뇨의 적입니다. 흡수가 빨라 당을 급격하게 올리게 된다고 해요.
2. 간식으로 떡을 섭취하는 것.
떡은 소화, 흡수가 빨라 급격한 혈당 상승을 부르게 됩니다. 당지수가 높은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쌀 떡대 신에 찰현미가 아닌 통 현미 가루로 만든 가래떡이나 통보리로 만든 보리떡을 섭취하면 더 좋습니다. 찹쌀, 찰보리, 찰현미 , 떡 등 흡수가 빠른 식품을 줄이는 게 좋다고 해요.
3. 물의 섭취가 적은 것. 물을 마시면 희석 효과로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당뇨증상은 다뇨로 인한 탈수 위험도 예방해줍니다. 곡물차, 탄산수 등 물의 종류도 다양하잖아요.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게 미네랄이에요. 아연, 마그네슘, 비타민B 6등 혈당 조절에는 생수보다 미네랄이 풍부한 물이 도움이 됩니다. 혈당조절에 도움 되는 물에는 현미차와 레몬수가 있다고 해요.
4. 공복시간 부족. 틈틈이 간식을 챙겨 먹는데, 대부분 사람들은 식이조절과 운동에만 집중을 하고 운동 시간 외 활동량에 주목하지 않는다고 해요. 혈당이 높은 사람들은 운동 외 활동량이 적을 가능성이 크다고 해요. 활동량이 적은데 간식을 섭취할 경우 혈당이 떨어지기 전에 다시 오르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활동량이 적을 때 먹는 간식들이 인슐린을 과잉하게 해 당뇨가 온 것으로 추측된다고 해요.
5. 단백질 섭취 부족.
단백질은 소화, 흡수가 천천히 되는데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고 포만감도 오래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세포에 있던 당이 혈액으로 방출됩니다.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로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 그럼ㄴ 당 떨어졌다고 하고 다시 과식으로 이어져 혈당관리에 실패하게 되죠.
<출처: MBn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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