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5일은 어린이날이죠. 1856년 미국의 한 목사가 6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린이날로 정한 후 1883년부터 미국 각지에 퍼지면서 어린이날이 생기게 되었다고 해요. 우리나라는 1922년 방정환 선생을 비롯한 색동회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행복을 위해 제정한 날이죠.
어린이들을 위해 선물을 주기도 하고 같이 여행도 가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젤 많이 가게 되는 곳이 놀이동산이었던 거 같아요.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그곳에 가는 것도 걱정되죠. 그래도 어린이날 행사하는 곳들이 있더라고요. 그런 곳에 갈 때는 마스크 꼭 착용하고 방역수칙 지키면 그래도 걱정이 좀 덜되긴 하는 거 같아요.
어린이날 행사. 어린이날 가볼만 한 곳.
서울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로 돈의문박문관마을에서는 골목 탐정놀이, 나만의 어린이날 포스터 만들기, 무전력 놀이기구 다람쥐 그네, 비대면으로도 진행하기에 유튜브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도 어린이 탐정놀이를 준비했는데 8세부터 13세까지 회차당 30명으로 현장 방문해 예약하면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운영시간은 11시부터 5시까지입니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콩재배키트를 제공하는데 선착순 2000명 박물관 관람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서 예약 후 관람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국립중앙박물관은 '어린이날! 신나는 박물관 탐험'이라는 주제로 박물관 보물찾기 를 진행하고,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골목놀이를 주제로 한 체험행사로 오락실, 추억의 뽑기 등이 있어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 뮤지컬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고 하니 민속박물관을 가도 좋을 거 같습니다.
롯데월드는 아쿠아월드에서 수중포토타임타임을 그리고 어린이날 이번 주말에는 11시에 아기 훔볼트 펭귄을 공개하고,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는 증강현실 슈팅게임, 스카이 아레나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 스카이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입장권 1만 원에 두는데 이 행사는 5월 9일까지 진행된다고 해요. 서울랜드는 캐릭터 공연과 코믹 마임 서커스 쇼 그리고 키즈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다고 해요.
용산구에서는 공예체험으로 용산 공예관과 공예 홍보관 두 곳에서 진행되는데 무료부터 4만 원의 체험비를 내는 것까지 미리 예약해도 되고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고 해요. 서울 디자인재단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DDP에서 건축투어와 디자이너 체험공방이 진행되는데 예약한 경우 무료고 디자인 체험 공방은 현장접수고 인원 제한 있으니깐 참여를 위해선 접수를 서두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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