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식 사이에서 은은한 존재감을 뽐내는 요리입니다. 오징어, 파프리카, 오이 등이 들어간 건강식 샐러드로 대체로 고칼로리인 보양식들보다 원기 보충하고 저칼로리인 요즘 세대 보양식 트렌드인 오징어 샐러드입니다. MZ 세대의 보양식 트렌드인 샐러드죠. 샐러드에 오이대신 수박 흐니 부분을 사용합니다. 수박껍질을 활용한 오징어 샐러드입니다.
서현명의 오징어샐러드 레시피.
1. 불은 최소화하고 숙주와 오징어만 살짝 데쳐서 사용합니다. 숙주 먼저 데치고 그물에 오징어까지 물에 소금을 살짝 넣어 끓는점을 높여주세요. 소금을 넣는 이유는 영양소 파괴를 막고 밑간까지 가능하기 때문이에요. 숙주는 끓는 물에 약 15초 정도 데쳐주세요. 뚜껑은 계속 열거나 또는 닫아줘야 비려지지 않습니다. 숙주는 찬물에 헹궈 식감을 높여주세요.
2. 숙주삶은 물에 오징어도 넣어주세요. 오징어는 1분 내외로 데쳐주세요. 데친 오징어는 탱글한 식감을 위해 찬물 샤워를 해주세요. 오징어는 다른 어류보다 타우린 3배 이상 함유되어 있습니다. 타우린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요.
3. 수박의 빨간 과육은 맛잇게 먹고 흰 부분은 필러로 손질을 해주세요. 필러로 수박껍질을 깎아냅니다. 수박껍질은 남성 건강에 좋다고 해요. 비타민B, 시트룰린, 아르기닌 성분이 풍부해 남성 스태미나에 좋다고 해요. 껍질을 벗긴 수박 흰 부분을 얇게 채 썰어주세요.
4. 파프리카는 세포가 세로로 배열돼 있습니다. 세로로 썰면 영양소 파괴가 감소한다고해요. 피망, 파프리카, 당근을 채 썰어주세요.
5. 소스는 연겨자 1스푼, 매실청 2큰술, 진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식초 2큰술 꿀 1큰술, 식초는 레몬즙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6. 소스와 재료를 버무리면 완성입니다. 향을 살려줄 바질은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깻잎으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향긋한 바질을 올려주고 잣을 올리면 맛과 비주얼도 좋아져요.
칼로리 걱정 없는 보양식입니다. 야식으로도 부담 없을 오징어 냉채 샐러드 만들어보세요. 신선하고 담백한 맛이라고 해요.
<출처: MBN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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