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을 받았을 때 두 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는 곳을 생각했다고 해요. 제과 제빵 업계를 변화시킨 곳이었나? 최소 5년 이상 운영한 곳인가? 디저트의 기본인 기막힌 바닐라 맛 표현으로 더욱 유명한 곳이라고 해요.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의 이곳은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ㅁ 디저트로 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정통 프랑스 디저트 카페라고 해요.
이곳의 강점은 바닐라 디저트가 인기 메뉴고 특유의 진한 바닐라 맛을 자랑한다고 해요. 유민주 추천은 딱뜨바니.
이곳이 서래 마을 프랑스인들이 동네 디저트 단골집으로 인증한 곳이라고 해요.
첫 번째 디저트는 베스트셀러인 진한 바닐라 맛이 일품인 바닐라 타르트인 딱뜨바니. 바닐라크림이 빈틈없이 들어가 있고, 바닐라향이 깊게 들어온다고 해요. 기존 바닐라는 가벼운 느낌이라면 딱뜨바니는 입안으로 둔탁하게 스며들어 고급지다는 말이 딱 맞는 디저트라고 해요. 프랑스의 제과들이 정말 잘하는 것 중에 하나가 버터로 버터의 레시피 조절이라든지 향이라든지 정말 훌륭하게 잘한다고 해요. 버터의 양과 향 조절에 따라 디저트 맛이 천차만별이에요.
밀푀유의 짭짤한 파이지를 한입 크기로 싹둑 잘라 진한 버터크림을 듬뿍 올리고 밀푀유 파니는 파이의 켜가 여러 겹을 이루는 페이스트리로 달콤하고 바삭한 프랑스식 고급 디저트입니다. 기존의 밀푀유 모양과 달리 한입 크기로 작게 만든 게 특징이라고 해요. 바사삭하는 밀푀유의 ASMR이 식욕을 자극하죠. 버터 밀가루 버터 밀가루의 천 겹이 쌓아짐.
맛이 안에서 무너지지 않고 겹겹이 유지가 된다고 해요. 식감, 풍미, 부드러움 향이 모두 좋다고 해요.
다음 메뉴는 악마의 맛인 초콜릿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무스케이크인 바흐 단입니다. 초콜릿 무스 속에 숨겨진 새하얀 라임 크림이 까꿍! 이거는 정말 맛있는 초콜릿 아이스크림 그런 맛인데 말을 잇지 못하는 맛이라고 해요. 생각보다 엄청나게 진한 맛이 아니었다고 부담없는 초콜릿 맛이라고해요.
이곳에서 쓰는 버터는 프랑스 버터 중 최고급 버터를 사용한다고 해요. 버터의 진한 느낌을 되게 좋아해서 사용해 입안에 마지막까지 버터향이 남는다고 해요.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이 집만의 남다른 버터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흐 단은 어느 날 결혼을 하게 된 친한 친구 커플이 사장 부부에게 웨딩 케이크를 의뢰했고, 그 친구 커플의 이름을 딴 바흐 단이 되었다고 해요. 그야말로 특별한 추억이 담긴 케이크네요.
<출처: sbs mtv 빵 카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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