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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블루민 패딩코트 요즘 넘 잘입구있어요!

by 로토루아8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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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살짝 따뜻해지고 추울 때 입던 패딩은 너무 두껍기도 하고 덥기도 한데, 잊고 있던 블루민 패딩코트 꺼내서 입고 다니는데 부 해 보이지 않아서 요즘에 입기 좋더라고요. 근데 따뜻해서 요즘에 입기 살짝 더운감은 있어요.

하지만 겉보기에는 부해보이지 않아서 트레이닝복에 입고 다니는데 뭔가 패셔너블해보기이고 하고, 코디하기가 너무 편해요. 단점이 있다면 패딩보다 좀 무겁다는 거?! 아마 안감으로 털이 들어있어서 그런 듯해요. 사놓고 한참 입다가 잊었는데 산지 벌써 몇 해가 지났는데 유행도 안 타고 지금 입어도 잘 입어지는 옷이라, 다음번엔 블루민 코트를 사볼까 해요.!!

 

블루민-패딩코트
블루민-패딩코트

 

왜냐하면 사람들이 한겨울 강추위에도 코트만 입고 다녔는데도 하나도 안 추웠지고 어제오늘 같은 또 포근한 날엔 더워서 코트를 못 입는다고 하더라고요. 문제는 블루민 코트들이 색감도 이쁘고 디자인도 이뻐서 어떤 거 사야 할지. 너무 고민하다가 결국 못 샀었거든요. 

글을 쓰는 지금도 레몬색이랑 민트색이랑 카멜색 코트가 떠오르네요. 반반 코트도 너무 이뻤는데, 얼리버드 특가로 나올 때 하나 사둘까 봐요!

 

패딩코트는 제가 산 이후에 인기 많아서 그다음에는 와인색이랑 카키색까지 나왔었거든요. 요즘은 못 들어가 봐서 지금도 나오는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코디가 젤 쉬운 베이지로 추천드려요. 그리고 소매 부분은 손 걸을 수 있게 좀 더 따뜻하게 입을 수 있게 되어있는데 저는 엄지손가락 빼서 입는 게 뭔가 어색해서 접어서 입는데 괜찮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주머니에 손 닿는 부분이 안에 부드러운 털과 같은 털로 들어가 있는 게 정말 따뜻하고 감촉이 좋더라고요. 정말 이쁘고 따뜻하게 잘 만든 옷인가 싶더라는?! 

그리고 배송 올 때는 장미꽃 한 송이와 향수도 들어있어서 내돈내산이지만 선물 받는 거 같아서 정말 즐겁도 행복했던 기억이 담겨있는 옷이에요. 요즘에 너무 코디가 쉽고 여기저기 입어도 잘 어울려서 남겨봅니다. 저는 트레이닝복에도 입고 원피스에도 청바지나 바지에도 정말 잘 어울리는 옷이라 코디 어려우신데 따뜻한 거 찾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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