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터미널에 자주 가게 되니깐 여러 군데로 가게 되는 곳이 숙박업체인듯해요?! 터미널에 버스들이 들어오는 쪽 라인들은 모텔들이 다 문을 닫았더라고요. 코로나 때문인 지는 모르겠는데 문을 닫은 곳들이 꽤 있고 어떤 데는 또 가면 화장실 청소를 제대로 안 해서 곰팡이도 많고 냄새나고 세면대도 정말 더러운 곳이 많더라고요.
내돈쓰고 가는 곳이지만 다른 건 몰라도 위생, 청결은 꼭 따지게 되더라고요. 안마의자 있고 이런 거 있는 그런 곳보다는 저는 그냥 깔끔하고 깨끗한 곳이 좋거든요. 요번에 가게 된 더휴식 노크 인호텔은 주차장도 다른 곳보다 넓고 깨끗해서 좋더라고요.
1층 입구옆에는 이렇게 서비스 라운지라고 다트게임이랑 게임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더라고요. 브레이크 타임은 오전 12시부터 오전 9시로 다트와 오락기 이용이 불가하다고 해요.
컴퓨터 2대에 침대 1개 넷플릭스 되고요. 가운도 다른 곳처럼 막 알록달록하고 금색이고 이런 거 아니서 괜찮았어요. 무엇보다 화장실에서 곰팡이 냄새랑 안 나고 깔끔하고 뜨거운 물 금방 나오고 해서 좋더라고요. 화장실 휴지도 다른 곳보다는 좀 더 질이 좋은 거 같기도 했어요. 봄이라 그런지 전기장판이나 바닥에 보온이 없어서 추위를 타는 좀 추운 거 있었는데 이거만 빼면 만족해요. 진짜 이것저것 다 필요 없고 깨끗한 데가 최고해요. 침구랑 수건 화장실 이렇게는 깨끗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어디 갈까 찾는 분들이라면 더휴식에 한번 가보셔요. 생수만 있으니까 종이컵이랑 일회용 수저랑 렌즈통이랑 필요하다면 1층에서 챙겨서 올라가시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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