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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내돈내산, 씨에이치 에이-차르 티셔츠 후기.

by 로토루아8 202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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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더웠다 추웠다 그러는데 요즘 입기 너무 좋은 아이템이에요. 부드럽고 긴팔인데 탄성도 좋고 너무 더울 땐 팔 올려서 입고, 살짝 추울 땐 내려서 입으니깐, 그리고 한여름에 더워지면 에어컨 빵빵한 곳 가면 춥잖아요. 그래서 정말 잘 산 거 같아요. 여기저기 코디하기도 쉽고요. 

 

 

 

최근에 3차까지 열렸던데 지금 들어가 보니 전 색상 다 품절로 뜨더라고요. 연보라색이랑 노란색 샀는데, 연보라는 바로 배송으로 받았고 노란색은 금방 품절이어서 2차로 받았거든요. 요렇게 끈으로 묶어서 예쁘게 포장돼서 오더라고요.

 

 

내 돈 내산이지만 이렇게 좀 더 정성 들어간 포장된 택배를 받으면 기분이 좋더라고요. 과한 포장인 거 알지만 기분 좋은 건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다양하게 코디하기 좋은데, 생각보다 손목 부분이 나팔이에요. 그리고 두 가지 색상 옷이 크기가 손목 크기가 다르더라고요. 연보라색이 좀 더 큰 느낌이에요. 신축성이 좋아서 사이즈 상관없이 입을 수 있고, 옷이 얇은 편인데 비침은 없더라고요. 이름 그대로 차르르한 티셔츠예요.

 

 

여기저기 코디하기 좋아서 입었는데 치마 속에 넣어 입기도 좋고 그냥 막 티 같지 않은 게 좋은 점이에요. 두 가지 색상 정말 잘 입어져요. 추워질 때는  재킷이랑 또 코디하기 좋고 겨울에 니트 안에도 입어도 좋을 거 같아서 4만 원대로 가격대가 있지만 보풀만 안 난다면 일 년 내내 잘 입어질 티셔츠예요.

판매자분 보니깐 뒷 기장이 엉덩이 덮는 기장이어서 운동할 때도 레깅스랑 같이 입기도 하시더라고요. 청바지나 슬랙스에도 너무 잘 어울려서 정말 코디하기가 너무 좋더라고요. 다음 기회에 수량 남은 거 열린다면 하나라도 사서 입어보세요. 깔 별 못 산 게 좀 후회되는 아이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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