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뜨왈 원단으로 롱 플레어스커트 만든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요번 여름에 입기 좋은 원단으로 만들었더라고요. 그리고 같이 코디한 티셔츠도 원단이 좋은 거라고 해서 할인 가격도 들어가서 같이 주문해서 받았어요.
역시 배송은 빨라요. 택배 받으면 포장도 정성이 들어가 있어서 내 돈 내산이지만 선물 받은 거 같아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요즘 살이 좀 빠지고 허리가 얇아진거 같아서 스커트 사이즈는 S로 샀는데 바지를 24에서 25 입는 분들에게 잘 맞을 거 같아요. 훌스커트라서 허리만 맞추면 되거든요.
저의 좀 비루한 착샷이에요. 여행 갈 때 입어도 좋고, 평소에 입기에도 과하지 않아서 정말 좋더라고요. 보라색이나 붉은색 계열의 원단 나와도 또 살 거 같아요. 스커트가 할인 가격 들어가서 6만 원대에 샀는데 원단이 시원하고 구김도 없고 폭도 넓어서 정말 편하게 잘 입었거든요.
여기에 스니커즈 신고 다녔는데 티셔츠 어떤 걸 입어도 잘 어울려요. 긴팔이랑 입어도 잘 어울리죠? 상의는 안에 넣어서 입는 게 훨씬 길어 보이고 이뻐요. 안감이 있는데 정말 시원한 원단이라서 한여름에도 잘 입을 거 같아요. 구두에 블라우스 입어도 고급져 보이고 무엇보다 구김이 없다는 거?! 하루 종일 입고 다녀도 다음날 그냥 또 입어도 괜찮거든요. 롱스커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강추합니다.
날 추울 땐 저렇게 긴팔이랑 같이 입으면 좋아요. 아 그리고 티셔츠도 뭔가 탄탄하면서 모양이 잘 잡혀 있는 원단이에요. 요렇게 딱 정직한 핏이었다면 몇 개 더 쟁여놔도 괜찮았을 거 같아요. 그런데 다음번엔 루주 핏으로 같은 원단의 티셔츠로 나온다고 해서 그건 색상이 다양하면 여러 개 사서 엄마랑 나눠 입어도 좋을 거 같더라고요.
뜨왈 롱 플레어스커트 주소는 여기입니다. 링크 거느라 들어가 봤더니 줄무늬 티 또 올라왔네요. 질이 좋아서 깔 별 사서 입으려고요. 그리고 지그재그에서도 입점해 있어서 쿠폰 주는 거랑 할인카드 하면 좀 더 저렴하게 사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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