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먹고 움직이지 않고 살이 찌는 당연한 이유죠.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살이 찌는 이유가 완벽하게 설명이 안된다고 해요. 덜 먹는데 살이 찌고 많이 움직여도 살이 안 빠진다면 해독을 해야 한다고 해요.
2주 해독 다이어트법.
우리 모에서 합성과 분해를 반복하며 지방은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데, 지방을 400배 키우는 지용성 독소를 해독하면 살이 잘 빠지는 체질이 되고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혈액 건강도 좋아질 수 있다고 해요. 그 주인공이 빼빼 주스라고 해요.
지용성 독소란?
지용성 독소는 기름지에 기름방으로 기름에 달라붙는 지용성 독소를 말합니다. 현대인들은 독소의 늪에서 살고 있는데 우리 몸속 독소의 80%가 지방을 400배 키우는 지용성 독소라고 해요. 몸안의 독소를 자체적으로 해독하는 기관이 간인데 해독 기능에 과부하가 발생하게 되면 지용성 독소가 해독되지 못해 전신을 떠돌아다니며 질병을 유발하게 되고 몸을 보호하기 위해 지방이 지용성 독소를 보관한다고 해요. 지용성 독서와 지방이 만나면서 생기는 문제점이 지방도 여러 가지 순기능이 있지만 돇의 80%가 지방과 친한 지용성 독소로 기름을 띤 지용성 독소와 지방 세포가 착 달라붙으면서 지방 세포의 크기를 점점 키워 최대 400배까지 커진다고 해요. 그 결과 비만으로 이어집니다.
생활 전반에 지용성 독소에 다양하게 노출되고 있다고 해요. 그중 인스턴트식품에 포함된 식품첨가물은 가공육, 과자, 아이스크림에도 들어있죠.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낼 때 첨가하는 유화제, 가공식품 제조 시 음식에 색을 부여하는 인공색소, 식푸의 부패와 변질을 방지하는 보존제에 지용성 독소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음식물을 섭취하면서 지방에 축적된다고 해요. 그리고 아플 때 처방받는 항생제등의 약 성분에도 지용성 독소가 포함되며 쇠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 섭취 시 잔류 항생제를 통해 몸안에 흡수된다고 해요. 그리고 화장품, 샴푸, 샤워젤과 세제에도 지용성 독소가 있는데, 파라벤, 디메치콘, 프로필렌글라이콜 등은 방부제효과및 보습력을 높이는 성분으로 주로 피부를 통해 흡수된다고해요.
화장품, 세제는 안 쓰고 살 순 없잖아요. 몸안에 들어온 독소는 간에서 정화시켜주는데 한계치를 넘기면 간에 과부하가 발생하고 살이 안 빠지는 체질로 변화하게 되죠.
미토콘드리아는 에너지 공장으로 지방이 에너지로 쓰이기 위해서 계속 분해과정이 이루어집니다. 지용성 독소가 지방 세포에 쌓이면 염증 물질을 만들어 미토콘드리아를 손상시키면서 지방 분해 능력을 떨어뜨립니다.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쉽게 살이 찌거나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도 살이 잘 안 빠지는 분들은 지방 속 지용성 독소를 해독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일반적인 경우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면 몸안의 지방 세포에서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 호르몬이 뇌로 전달돼 식욕을 억제하는데 그러나 지방 세포에 지용성 독소가 쌓이면 렙틴 호르몬의 뇌 전달 신호에 문제가 생기면서 식욕을 불러 살이 찌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지방세포와 지용성 독소가 만나게 되면 염증 물질이 증가하게 돼요. 염증 물질이 전신을 돌면서 다양한 염증 질환을 유발하게 되고 혈관을 공격해 심근경색, 동맥경화, 뇌졸중 장기를 공격하는 위염, 전립샘염, 염증성 장질환, 뼈를 공격하는 골관절염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
지용성 독소는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몸에 간에서 해독 과정을 거쳐 수용성 독소로 바뀐 후 소면, 대변, 땀으로 배출된다고 해요. 빼빼 주스는 독소를 해독하느라 과부하에 걸린 간의 회복을 도와 해독 과정이 좀 더 용이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해요.
빼빼 주스 만드는 법.
지용성 독소를 배출하기 위한 방법이 바로 간 해독인데 이에 좋은 게 아스파라거스라고 해요. 아스파라거스의 효능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를 가진 글루타티온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간 해독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간 기능을 높여 다양한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C는 물론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오이 고추는 체내 활성산소억제는 물론 지용성 독소를 수용성 독소로 바꾸는데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지방 세포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매운 맛을 내는 오이고추 속 캡사이신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칼로리 소모량을 늘려 지방 분해에 도움이 된다고해요. 청양고추가 아닌 오이 고추를 선택한 이유는 수분이 많고 너무 맵지 않기 때문이라고해요. 너무 매울 경우 위장에 부담을 줄수 있기 때문에 같은 효과를 주는 비교적 순한 오이고추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건강은 물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소문난 토마토는 리코펜 성분이 지방세포 증가 억제는 물론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몸의 신진대사를 좋게 만든다고 해요. 블루베리와 딸기 등의 베리류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를 비롯해 몸속 염증 물질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간해독에도 도움이 된다고해요.
빼빼 주스에 필요한 재료는 1인분 기준으로 아스파라거스 100g 오이 고추 5g 올리브 오일 1큰술, 토마토 반개, 블루베리 50g 물 200ml가 필요합니다 블루베리의 경우 본인의 취향대로 다른 베리류를 넣어도 좋다고 해요.
아스파라거스의 경우 세포벽 속 영양소를 체내로 흡수하기 위해 뜨거운 물에 살짝 익혀 먹으면 좋습니다.
- 아스파라거스를 적당히 자른 후, 그릇에 담고 뜨거운 물을 부어주세요. 아스파라거스는 수용성 성분으로 열에 약하기 때문에 약 1분 이내로 익혀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 익힌 아스파라거스, 토마토, 블루베리, 오이 고추를 믹서에 넣어주세요.
- 올리브 오일과 물을 넣고 갈아준다. 올리브 오일을 더해 먹으면 다른 재료에 들어있는 영양소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빼빼 주스 마시는 방법.
1일 차 아침, 점심, 저녁 먹고 2일 차는 아침과 저녁은 빼빼 주소로 점심은 일반식으로 3~14일에는 아침과 점심 일반식으로 먹고 저녁은 19시 30분 전까지는 빼빼 주스를 섭취하면 된다고해요. 1일차는 4끼연달아 빼빼주스로 해독하는게 과부하에 걸린 간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해 첫날부터 이튿날 아침까지는 빼빼주스로 몸속 독소를 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수칙이 야식, 패스트푸드, 밀가루 음식은 2주간 금물 그리고 독소배출을 위해 하루 물 1.5L이상 마시고 빼빼주스 식단에 맞춰 운동도 병행하면 해독 및 다이어트 효과가 상승한다고 해요. 균형 있는 다이어트가 중요하기 때문에 2주 이상 진행 시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본인의 몸 상태에 맞게 식단을 조절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해요. 임신부, 심장질환, 알레르기가 있는 분은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해주세요.
<출처: channel A 나는 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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