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먹어서 관리하는 방법이 가장 중요하죠. 혈관건강을 지키는 문환식 셰프의 특급 레시피입니다. 하버드에서 선정한 10대 푸드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 도움을 주는 베리라고 해요. 블루베리랑 비슷하게 생겼더라고요.
바로 빌베리와 빌베리 종자유입니다.
빌베리는 유럽에서 많이 나는데 척박한 환경에서 자생하는 열매로 진달랫과의 유럽 관목이 생산하는 짙은 푸른색의 장과로 가지당 하나에서 두 개 정도 열매를 맺는데 재배가 불가능해서 손으로 하나씩 수확을 하는 귀한 열매라고 해요.
한국식품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안토시아닌, 플라보놀 같은 다양한 생리활성 화합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forests 12권 2021에 따르면 유럽 전통 의학에서도 천년 이상 약재로 사용한다고 해요.
빌베리 종자유는 빌베리 씨앗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로 혈관 속 지방을 잡아주는 불포화 지방산이 100g당 92.8g으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식품별 불포화 지방산 함량을 비교해보면 100g 기준으로 빌베리가 92.8g 연어가 7g 고등어가 16.3g이라고 해요.
오메가 3 하고 오메가 6이 불포화지방산이거든요. 우리 몸에서 합성이 불가능한 필수 지방산입니다. 최근들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게 오메가 3과 오메가 6의 비율입니다. 적정 비율은 1:1인데 현대인들의 식습관은 오메가6를 과도하게 섭취하고 있다고해요. 반면 오메가3은 적게 섭취하고 있습니다. 어느 한 연구결과를 보면 1:20으로 오메가6을 섭취하고 있다고해요. 오메가3과 오메가6 섭취권장비율은 1:1.4입니다.
50도 미만 저온에서 이산화탄소로 추출한 빌베리 종자유에는 오메가3과 오메가6의 비율이 1:1이라고 해요. 빌베리와 포화 지방산의 녹는점을 비고 해 보니 빌베리 종자유에는 -7 데어서 -54도였는데 포화지방산은 실온에서 고체죠. 혈관에서 지방이 고체상 태일 경우 지방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나 빌베리 종자유는 녹는점이 낮아 체내에서 액체 상태이기 때문에 세포막의 탄력성 유지를 도와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해요. 빌베리 종자유는 체내에서 액체 상태라고 해요.
빌베리 삼색경단 만드는 법.
재료는 들깻가루 4큰술, 다진 파슬리 다진 파프리카 통들깨, 생마늘 2개 프락토올리고당 1/2큰술 빌베리 종자유 1큰술 빌베리 열매 1큰술이면 됩니다.
1. 생마늘 2개와 빌베리 열매 1큰술을 절구에 넣고 찧는다. 기호에 따라 으깸의 정도로 식감을 조절하세요.
2. 들깻가루 4큰술, 빌베리 종자유 1큰술, 프락토올리고당을 넣고 섞어주세요. 섞은 반죽은 되직해질 때까지 2~3분간 놔두세요.
3. 경단 모양을 만들어 통들깨, 다진 파슬리, 다진 파프리카 고명을 묻혀내면 완성입니다.
요즘 주목받고 있는 성분이 빌베리 종자유와 같은 식물성 오일에 많이 들어있는 필수지방산입니다. 이름하여 오메가 3 계열의 알파리놀렌산입니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및 혈압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 밝혀졌는데요. 알파-리놀렌산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이란의 한 연구팀이 41건의 연구에 참가한 약 120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섭취군은 심혈관질환 사망위험이 8% 감소, 관상동맥 질환 사망 위험도 11% 감소했다고 해요.
빌베리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천연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폴리페놀이 525mg/g 딸기는 313mg/g 안토시아닌은 빌베리가 300mg/g 딸기는 54mg/g이라고 해요. 빌베리의 효능은 항산화, 노화, 심장질환 위험을 감소시키고 면역기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다고 해요.
특정 재료에 민감한 체질이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분은 재료를 확인 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channel A 나는 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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