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요리비결, 천상현의 탕수육과 새우 양상추쌈 레시피.

어린이날을 맞이한 오늘, 아이들을 위한 새콤달콤한 탕수육 소스와 부드러운 등심이 숨어있는 탕수육 레시피와 새우와 아삭한 양상추의 꿀 조합인 감칠맛 가득한 양념이 더해진 새우 양상추 쌈 레시피입니다.

천상현의 탕수육레시피.

탕수육은 주로 등심이나 안심을 사용하는데 오늘은 생등심을 사용합니다. 생등심을 찬물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담가 두면 잡내를 제거할 수 있어요. 냉동된 고기의 경우 반나절 이상 찬물에 담가 두는 게 좋아요. 탕수육용 고기의 두께는 1.2~1.5cm가 좋습니다. 30분에서 1시간 정도 찬물에 담가 핏물과 잡내를 제거해주세요.
안심은 부드러운 맛이 좋고 등심은 씹는 식감이 좋아요. 핏물을 뺀 등심은 물기를 키친타월로 제거해주세요.
소스 만드는 법은 물 1컵(200ml)에 설탕 8큰술, 간장 1큰술, 노두유 1작은술을 넣어주세요. 노두유는 마트와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꽃소금 약간, 식초 4큰술 대파 20g을 넣어주세요. 탕수육 소스에 생강을 넣어주면 톡 쏘는 맛이 좋아져요. 생강 20g 레몬 70g을 넣고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1분 정도 끓이다가 불을 꺼주세요.
불을 끈 뒤 10~15분 뒤에 재료를 건져주면 됩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식초의 맛이 날아갑니다. 1분 정도만 끓인 뒤 불을 꺼줘야 재료 각각의 맛이 잘 살아요.
10분 뒤에 재료를 건져내고 전분을 풀면 소스 완성입니다. 탕수육 소스는 잠시 식혀주세요.
돼지고기에 꽃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넣어주세요.
튀김옷은 물 1/4컵에 튀김옷에 달걀흰자를 넣어주면 공기층이 생겨 튀김옷이 바삭해져요. 달걀흰자 1개, 카놀라유 2큰술, 감자전분 100g을 넣고 섞어주세요. 찹쌀만으로는 탕수육 만들기가 불가능해요. 감자전분으로 튀김옷을 만들어주면 찹쌀처럼 쫄깃하고 튀김옷이 하얘요. 반죽의 농도를 봐 가며 감자 전분의 양을 조절해주세요.
돼지고기에 반죽을 넣고 옷을 입혀주세요.
예열된 기름에 돼지고기 튀기기. 기름의 온도는 170도가 적당합니다.
튀긴 돼지고기는 체로 건져내 주세요. 튀긴 돼지고기는 수분을 빼주세요. 튀김을 중간에 꺼내 두들겨주면 수분이 빠져 훨씬 바삭해져요. 돼지고기를 한번 더 튀겨주세요. 중간에 수분을 빼주는 것이 바삭한 탕수육의 비결이에요. 튀긴 돼지고기는 꺼내 주세요.
전분물을 사용할 땐 앙금은 살짝만 사용해주세요. 소스를 끓이면서 전분물을 넣어 농도를 맞춰주세요. 소스는 식혀주세요.
파인애플 오이 등의 부재료는 소스와 함께 끓여도 괜찮아요. 생으로 먹어도 되는 부재료는 끓이지 않고 식감을 살려도 좋아요. 튀긴 돼지고기에 당근을 올리고 오이, 불린 목이버섯, 파인애플도 올려 소스를 끼얹어주세요.
어린잎 채소, 비트를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