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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속 정보./요리

만물상 황지희의 오이깍두기

by 로토루아8 2018.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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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만의 특별한 제철 반찬! 오이깍두기

한달이 지나도 무르지 않고 아삭아삭한 오이깍두기~

9월부터는 노지 오이가 제철이에요. 강한 햇볕을 받고 자란 노지 오이가 싱싱하고 아삭아삭한 맛이 더 좋음!

오이소박이는 안에 소를 넣는 것이고 오이깍두기는 버무려서 담는 거에요.

이름이 다르니깐...다른거겠죵...ㅎㅎ


오이는 반을 갈라 깍뚝 썰기 준비해주세요.

오이를 다 썰면 이제 절여줄 차례에요.

오이 30개 기준으로 소금 반컵, 설탕 4분의 1컵을 넣어주세요.

설탕을 같이 넣으면 삼투압작용이 잘 일어나 오이가 아삭아삭해지고 물기가 빨리 빠져요

소금 설탕으로 버무린 뒤 30분간 절이기

오이를 절여줄때 설탕을 넣으면 오이의 쓴맛을 잡아주는 효과가 있어요.

절인 오이는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양파 5~6개를 깍둑썰기 부추와 쪽파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부담없이 양념만 하면 끝이에요.


절인 오이를 볼에 담고 깍둑썰기한 양파도 넣어주세요.

고춧가루 3컵, 새우젓 4분의 1컵, 멸치액젓 반컵, 다진마늘 4분의1컵, 생강즙 4분의 1컵

설탕을 넣으면 오이가 물러지고 올리고당은 넣는 양이 많아 양념이 묽어져요.

적은 양으로 단맛을 내기 위해 꿀을 사용합니다. 오이 깍두기의 양념에는 무조건 꿀

양념을 버무린 뒤 쪽파와 부추를 넣어줄때!! 양념을 버무린뒤 넣어줘야 쪽파와 부추는 풋내가 나지 않아요.

문화센터에서만 알려주는 특급 노하우~~ 오이깍두기의 아삭함의 비결?!

수분이 많은 오이는 미숫가루를 넣으면 오이에서 물기가 생기는 것을 막아줘 아삭함을 유지하고 고춧가루의

풋내까지 잡아줍니다. 미숫가루에 들어가는 수수, 율무, 보리와 같은 항산화 성분이 발효 속도를 늦춰

오이가 무르지 않게 도와줌


양념을 넣고 버무려준 뒤 미숫가루 반컵을 넣고 마지막으로 한번 더 버무려주세요.

요거 생각보다 맛 괜찮을거같아요~~!


<출처: tv chosun  만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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