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하고 정겨운 맛의 뜨거운 국밥, 개운한 국물에 속이 든든한 장국밥이라고 해요. 여름 보양식으로 제격인 장국밥입니다. 장국밥은 육수가 가장 중요합니다. 장국밥은 제사를 지낸 뒤 남은 재료를 섞어서 끓인 국이에요. 나물이 남았다면 장국밥 추천입니다.
임미자의 장국밥 레시피.
1. 사태는 물에 담근뒤 핏물 제거 후 사용해주세요. 냄비에 소곡기 200g 대파 90g 무 200g 마늘 40g 다시마 1장, 건고추 3개 통후추 1큰술, 소주 1/2컵(100ml) 물 12컵(2.4L)을 넣어주세요. 센 불에 끓어오르면 무와 다시마는 건져주세요.
2. 길쭉하게 썰어준 도라지에 소금 1작은술, 물약간을 넣오 치대 주세요. 쓴맛도 빼고 유연해져요.
3. 끓으면 무는 건져내주세요. 다시마도 건지고 20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4. 무는 나박썰기를 해주세요. 육수는 걸러내 주세요. 육수를 식힌 뒤 거르면 더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5. 소고기는 얇게 편 썰어주세요. 국 요리에 자주 쓰이는 고소한 사태는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이에요. 소고기 양지, 국거리도 사용 가능해요.
6. 무, 고사리, 도라지, 콩나물에 국간장 1큰술, 다진 대파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후춧가루 약간, 깨소금 1작은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무쳐주세요.
7. 양념한 재료를 넣어 볶아주세요. 육수를 넣고 끓여주세요. 한소끔 끓으면 중불로 변경해주세요. 25분 정도 끓여주세요.
8. 국간장 1큰술, 참치액젓 1큰술 간을 보고 기호에 맞게 가감해 주세요. 소금을 약간 넣고 간을 맞춰주세요.
장국밥을 넉넉히 끓여 냉동 보관하면 편리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매번 소고기를 끓이지 않아도 간단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 기력을 충전해줄 장국밥이에요.
<출처: EBS1 최고의 요리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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