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닭고기와 매콤, 칼칼한 국물이 일품인 닭볶음탕 비법 대공개~
닭고기의 식감 살리는게 관건인데 조리시간에 따라 식감이 달라지잖아요.
가슴살보다 늦게 익는 다리살~
닭다리 가운데 뼈 옆쪽에 칼집을낸다.
닭다리에 칼집을 넣으면 빨리 익어 가슴살과 익는 속도가 비슷해진다.
식감은 물론이고 닭에 간도 배고 이물질까지 제거되는 방법!!
닭볶음탕의 핵심비법
1. 소금과 설탕에 닭을 재워라!!
닭고기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해주고 소금은 간이 배게해주고 설탕은 시간을 단축시켜줘요.
소금 1큰술, 설탕 1큰술을 넣는다.
소금과 설탕이 골고루 묻을 수 있게 버무린다.
소금과 설탕을 넣은 닭고기를 20분 동안 재우기!!
졸깃한 닭고기 맛을 위해 소금 설탕에 20분간 재워보세요.
재운 닭고기는 물에 3~4번 헹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닭고기의 잡내를 잡아주고 영양까지 더할수 있는 마늘기름에 볶아주세요.
닭고기를 한번 볶아주면 닭고기 자체의 기름이 빠져요.
팬을 달군 뒤 식용유 3큰술을 넣는다.
편으로 썬 마늘 8쪽을 넣고 센 불에서 1분 정도 볶는다.
약 1분동안 마늘이 노릇해질 때까지 볶기
볶은 마늘을 건진다.
마늘 기름에 닭을 넣어 센 불에서 5분 정도 볶는다.
껍질이 붙어있는 부위를 아래로 놓기.
껍질 부분을 아래로 넣어야 닭고기의 기름기가 잘 빠진다.
팬을 기울여 기름이 없는 곳에 닭고기를 올리면 기름이 튀지 않는다.
화육식이라 불리는 마늘은 육식의 소화를 도와줘요. 알리신이 닭고기에 풍부해 비타민B1의 흡수를 높임
비타민B1 은 근육, 신경을 튼튼히 해줘요.
3분 경과후 닭고기를 뒤집을 타이밍임.
볶은 닭고기를 체에 걸러 기름을 뺀다.
닭볶음탕 양념장 만들기!!
진간장 2큰술, 액젓 1큰술을 넣는다.
다진 생강 1작은 술을 넣는다.
청주 2큰술을 넣는다.
설탕 1큰술을 넣는다.
고추장 1작은 술을 넣는다.
굵은 고춧가루 3큰술을 넣는다.
후춧가루 반 작은 술을 넣는다.
볶아둔 닭고기를 전골냄비에 넣는다.
양념장을 넣는다.
이제 물을 넣고 끓이면 돼요.
비법 육수 끓이는 법.
물 6컵, 양파 1개 껍질, 대파 뿌리 1개, 삼계탕용 한약재 팩을 넣는다.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여 15분간 끓인다.
육수 4컵을 넣는다.
감자는 깍둑 썬뒤 모서리를 잘라내 준비해주세요.
깍둑 썬 감자 2개를 넣는다.
깍둑 썬 당근 반 개를 넣는다.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 불로 줄여 10분간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주세요.
깍둑 썬 양파 1개를 넣는다.
송송 썬 청양고추 3개를 넣는다.
불린 당면 120g을 넣는다.
중불에서 5분간 더 끓인다.
닭볶음탕 제대로 먹는 법.
당면 먼저 먹고~ 채소 닭먹고~~ 국물에 밥 비벼 먹기~
마늘을 곱게 다지면 진이 생겨서 굵게 다지는게 좋아요.
국물의 맛이 깔끔해지고 마늘의 식감까지 즐길 수 있어요.
굵게 다진 마늘은 오래 끓이면 향이 날아가고 쓴맛이 발생하므로 마지막에 넣어 마늘의 향과 맛을 제대로 살리기
굵게 다진 마늘 4큰술을 넣는다.
얇게 썬 대파 1대를 올린다.
완성이에요~~ㅎㅎ 비주얼이 늘보던 닭볶음탕이 아니네요??
소주랑 먹어도 맛있을 듯..ㅎㅎ
<출처: MBN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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