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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속 정보.

유미의 세포들 9회, 김고은과 안보현.

by 로토루아8 2021.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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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래픽 하고 이질감이 있어서 좀 그랬는데 계속 보니깐 재밌더라고요?! 여러 가지 일들이 있으니깐 세포들이 막 걱정하고 일하는 게 귀엽기도 하고 이거보니깐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인가요? 감정 세포들이 살아서 제 역할을 하고 슬픔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소중한 감정중 하나라는 걸 깨닫게 해 준 어른을 위한 애니메이션이 생각나더라고요.

 

 

 

이번 주에는 여사진, 남사친에 대한 김고은의 생각에 대해서 나오더라고요. 저도 여자 남자 사이엔 우정은 없다고 보거든요. 그게 어느 순간 이성으로 보이는 경우를 많이 봐서 김고은도 그거에 대해서 자기가 구식이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웅이는 여사친 새이와 관계를 명확히 정리하고 한 단계 더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줬죠. 

늘 상대를 우선시했던 유미의 연애가 바뀌게 되었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라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죠. 상대방을 위한 것이 아닌 자신을 위한 선택을 내릴 유미에게 의미가 있는 거죠.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너라고 외친 유미의 세포들의 메시지가 시청자들에게 따뜻하게 와닿는 에피소드였죠. 재밌어요. 유미의 세포들 다음엔 또 어떤 내용들이 전개될지 다음회가 기다려집니다. 유미의 세포들 10회는 16일 오전 11시 티빙에서 먼저 선공개되고 밤 10시 5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고 해요. 티빙 이용 중인데 티빙으로 먼저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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