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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클라쓰-매생이전과 매생이 칼국수 레시피.

by 로토루아8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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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생이가 11월부터 2월까지 겨울 제철이라 수확이 한창이라고 해요. 한국인에겐 친숙하죠. 누구나 쉽게 만드는 매생이 전 레시피와 매생이 국수입니다. 

 

 

 

백사부의 매생이 전 만드는 법.

 매생이와 부침가루 비율을 1:1로 해주세요. 여기에 물만 넣으면 되는데 물도 1:1 비율로 매생이와 부침가루 물 1:1:1 비율로 넣고 섞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뭉치지 않게 잘 풀어주세요.

기름을 충분히 예열한뒤 먹기 좋은 크기로 반죽을 올려주세요. 더 편하게 전을 부치려면 매생이 반죽을 가위로 잘라주세요. 전을 더 얇게 부치고 싶다면 물을 추가해주세요.

 

매생이전
매생이전

 

반죽 위에 빨간 고추 고명을 올려주세요. 뒤집어 가며 골고루 부쳐주세요.

굴이 있다면 매생이 반죽에 굴을 넣고 다진 마늘을 넣어 감칠맛을 올려주세요.

 

매생이굴전
매생이굴전

 

엄청 맛있나봐요 얘기하는데 듣고 보지도 않고 매생이 전만 먹고 있더라고요. 다음에 저도 매생이 사 와서 무침을 부쳐봐야겠어요.

 

속이 뜨끈한 매생이 칼국수 만드는 법.

 

매생이칼국수
매생이칼국수

 

중화면은 끓인후 찬물에 헹구지만 칼국수 면은 따로 삶는 과정이 없이 국물에 바로 넣어 끓이죠. 기계가 없던 시절 손으로 반죽해 칼국수 면을 만들어 먹는데 면을 칼로 직접 썰었다고 해서 칼국수예요.

  • 칼국수 반죽 재료는 3인분 기준 밀가루(중력분) 3컵, 물 1컵, 소금은 조금만, 잘 섞이지 않는 소금을 물에 넣어 먼저 녹여주세요. 가루에 소금물을 조금씩 부어주면서 젓가락으로 휘휘 젓듯 섞어주세요.
  • 이제는 손맛이에요. 손으로 반죽을 해주세요.
  • 계속 반죽을 치대 줘야 글루텐이 생겨서 반죽이 찰져져요. 밀가루 반죽 숙성 시 내부의 수분이 퍼지며 글루텐이 더욱 활성화되고 식감이 쫀득해집니다. 반죽은 최소 3시간 이상 숙성시켜주세요. 치즈처럼 쭉쭉 늘어나면 반죽이 잘된 거예요.
  • 반죽은 밀대로 밀어주세요.
  • 일반적으로 멸치 육수를 쓰거나 고기를 푹 삶은 고기 육수나 뼈를 우린 사골 국물을 쓰는데 육수재료가 없어도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채수에 양념장이면 됩니다. 얼갈이배추, 부추, 대파, 양파 , 감자를 준비해주세요.
  • 얼갈이배추와 감자, 대파 모두 썰어주세요. 끓는 물에 채소를 넣어주세요.
  • 반죽은 홍두깨에 갈아서 돌려주세요.
  • 얇게 펴진 반죽을 썰기 좋게 접어서 썰어주세요. 전분을 바르면 반죽이 달라붙는 걸 막아줍니다. 말린 반죽을 풀면 칼국수 면 완성입니다. 
  • 채소를 넣고 끓인 물에 면을 넣어 같이 삶아주세요. 물이 끓어오를 때 면을 넣어주세요. 강불로 끓여주세요.
  • 칼국수 양념으로 국간장, 액젓, 간 마늘, 소금을 넣어주세요.
  • 마지막으로 매생이 아낌없이 듬뿍 넣어 풀어주세요.
  • 칼국수 양념장은 간장, 고춧가루, 간마늘, 설탕, 참기름,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어 섞어주세요.
  • 면이 투명해지면 다 익은 거예요.
  • 그릇에 면을 덜아 만든 양념장을 얹어주면 완성입니다. 

 

 

6.25 전쟁으로 식량난이 생기게 되었고 구호물자로 밀가루가 대량 들어왔죠. 밀가루가 부족한 쌀을 대체하며 가루로 만든 음식인 분식 문화가 크게 발전하게 되었다고 해요. 혼분식 장려운동으로 1960~1970년대 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시행된 정부 주도의 식생활 개선 국민운동이라고 해요. 혼식은 쌀 외의 여러 잡곡을 섞어 먹는 것, 분식은 밀가루 음식을 뜻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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