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는 현준, 너무나 영화의 엔딩장면이 충격적이었다고 하네요.
이 사진은 옆에서 보면 불규칙으로 되어있는 어느 한 곳에서 보면 글짜가 보이죠. 많은 얘기와 등장인물들이 있었는지가 모든게 납득이 가는 엔딩이었다고.
요새 너무 많은 나라가 원자폭탄을 만드는 건 아닌지? 심지어 만드는 일이 어렵지도 않다고 하네요.
우리는 그것을 살 수가 없어요. 만화 은하철도 999에 보면 메텔과 철이가 어떤 별에 갔는데 과학 기술이 너무 발달해서
우라늄이 통제되지 않으면 우리에게도 올지도 모르는 미래에요. 그런데 북한에 우라늄 광산이 있다고 해요?
여러 국가에 우라늄 광산이 존재하는데 우라늄이 통제되기 전엔 만져볼 수 있던 시절도 있었나요?
굉장히 단단한 금속이라서 만져도 방사능에 피폭되는게 아니라고해요. 99.2%는 안전한 우라늄(238)으로 워낙 단단하고 밀도가 높은 금속이라서 열화 우라늄탄으로 사용합니다. 위험 물질은 아니고 물론 방사능은 조금 띠고 있다고 해요. 그렇지만 위험성을 아주 무시하는 건 안 될 일이죠.
그리고 이날 다녀온 해양항공우주 박물관에는 우주왕복선이 있어요.
우주왕복선은 우주와 지구를 왕복하기 위해 제작하는데 우주왕복선이 필요한 이유는 뭘까요?
우주 정거장을 왔다 갔다할 때, 우주 정거장은 좁고 한정된 공간이라 우주인들에게 필요한 물건이나 쓰레기들을 옮길 셔틀이 필요해요. 허블 망원경 고칠 때도 우주에 올라갔다가 내려와야 하니까 필요해요.
2002년 우주왕복선 발사 실황,
우주왕복선을 타고 간 우주인들은 망원경을 수리한 뒤 무사히 귀환, 우주를 일상의 공간으로 만드는 기술이죠. 그래서 오늘 채경이 보고 온 미국 최초의 우주왕복선.
박물관으로 스는 항공모험이 너무 커서 안에 우주 왕복선을 전시하고 있었는데 궁금증 가득 안고 해양항공우주 박물관에 갔다고 해요.
우주 왕복선 개발 초기 NASA에서 만든 첫 모델로 이후 제작된 우주왕복선들의 기틀을 마련한 엔터프라이즈 호에요. 지구 밖으로 나갔다가 들어올 때 대기 마찰이 너무 심해서 불탈 수 있잖아요. 너무 빠른 속도로 들어오니까 방열 처리를 굉장히 많이 해야 해요. 앞머리와 바닥이 불타지 않도록 검은 타일을 잔뜩 붙이는데 검은 타일은 굉장히 특수한 물질이어야 하거든요. 최근 미국에서 많이 쓰는 물질은 PICA입니다. 성분을 안 알려줘요.
PICA를 못 만들면 우주왕복선을 못 만드는 거에요. PICA란? 밀도 탄소 페놀로 1500도 이상의 열을 막아주는 신소재로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어요.
전 세계 천문학자들은 대부분의 정보를 공개하는데 화성같은 다른 행성에 탐사선을 보내고 싶어도 방열 처리를 위한 PICA같은 물질이 없으면 착륙도 귀환도 어려워지죠. 착륙하고 싶으면 그런 물질이 필요한 거죠.
PICA같은 기술을 꽁꽁 감추는 이유가 뭘까?
중요한 국방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발사체 안에 무기가 들어 있으면 앞에 인공위성이 들어 있으면 인류를 위한 우주 발사체인거죠. 우리가 제2차 세계대전 전쟁이야기를 한창했는데 총이나 화약, 폭탄등 화기를 사용하는 열전 hot war 인거죠. 더이상 무력전쟁은 그만하자고 세계대전이 모두 끝난 후 냉전된거죠. cold war.
처음에는 냉전이라는 단어가 아직 싸움이 덜 끝난 냉랭한 분위기인 줄 알았는데 화기를 사용하지 않는 또 다른 종류의 전쟁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그럼 냉전 중에는 무엇으로 전쟁을 했을까? 바로 우주경쟁입니다.
점점 기술 개발이 많이 되어서 나중에는 서로 다른 대륙까지 아주 멀리, 미사일을 보낼 수 있는 기술의 막바지에 이른 상태에서 가까이 가서 쏴야 하면 아군도 피해를 입을 수 있잖아요. 하지만 아군은 아주 멀리 안전한 곳에 있고 아주 멀리 있는 국가를 태평양 너머로도 타격할 수 있게 만든 것. 이런 기술을 갖고 있다고 보여주고 싶은 거에요. 다른 나라가 섣불리 공격하지 못하도록 힘을 과시하고 싶은 것. 이거 무기 아니고 인공위성이야 라면서.
2016년까지 줄곧 자신들이 발사하는 장거리 로켓은 미사일이 아닌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존F 케네디는 미국 35대 대통령으로 아폴로 계획을 선언했죠.
그로부터 1969년 8년뒤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우주 비행사들.
" 이것은 한 인간에게는 작은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다" - 우주 비행사 닐 암스트롱.
결정적인 역전의 계기가 된 아폴로 계획.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이긴 나라가 되고 한참 뒤에 다시 우주경쟁에서 또 이기는 나라가 되는 세계대전이 끝난 뒤에도 또 다른 전쟁은 계속되고 있었죠.
요즘은 아르테미스 탐사 계획?
쌍둥이 누이의 이름을 붙인 계획이 있다면 비슷한 일을 할 거라고 짐작할 수 있잖아요?
미국 주도의 국제 달 탐사로 아르테미스 계획은 2025년까지 달에 유인 우주선을 보내고 2028년까지 거주 가능한 기지를 건설하겠따는 거라고해요.
출처; 알쓸별잡
댓글